[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세계 시장에 사물인터넷(IoT) 및 사물지능통신(M2M)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퀘이크 글로벌이 있다.

퀘이크 글로벌은 위성, 이동통신, GPS, RFID 및 기타 기술들을 이용해 중장비, 운송, 에너지, 건강의료 및 기타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시장에서 자산 추적 및 모니터링을 위한 산업용 M2M 기기들을 설계 및 제조하고 있다.

퀘이크글로벌이 최근 세계적인 건설/광산 장비, 천연 가스 엔진, 산업용 가스 터빈 제조사인 캐터필러(Caterpillar)를 위해 위치 추적기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독립형 제품은 전 세계 무동력 자산을 원격 관찰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극한 조건에서도 가동되도록 만들어졌다.

소형 패키지에 수 년의 배터리 수명을 지니도록 고안된 이 위치 추적 장치는 광범위한 사용과 폭넓은 구축 옵션을 지원한다. 또한 위성 또는 지상파 네트워크를 통한 양방향 통신으로 GPS 자산 위치 파악의 정확성을 높이고 산업/건설/군사 환경 내 활용을 확대한다.

‘슬랩/트랙’(slap and track) 기술은 석유가스, 광산, 건설 자산 추적에 적합한 유연한 솔루션이다. 무 동력 도구 및 장비를 포함한 자산 연결, 원격 현장 재고 관리, 투자 이익 증대 기능의 이 위치 추적 제품은 IoT 환경과 완벽히 어우러진다.

폴리나 브라운스타인(Pollini Braun stein) 케이크 글로벌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고객들이 인프라, 에너지, 천연자원 자산을 개발하고 최적화하는 데 캐어 필러 제품을 활용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메 “캐어 필러와 협력해 이 제품을 내놓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M2M 시장에 이처럼 막강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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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