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국내 엑셀러레이터가 키우는 스타트업은 연간 400여개 정도라고 한다. 갯수로 볼때 중국이나 미국의 수준에는 턱없이 모자르다. 제대로 된 엑셀러레이터도 몇개 없는 상황에서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도 쉽지는 않다.
스파크랩은 국내의 한정적인 환경속에서도 미미박스, 망고플레이트, 파이브락스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을 지원해서 키워내 그래도 제대로 된 지원을 해주고 있는 몇 안되는 엑셀러레이터로 평가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는 창업 아이디어나 아이템만 가지고 있는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무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케팅,홍보,경영 전략 등 각 분야에 전문가들을 멘토로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스파크랩은 초기에 미국의 엑셀러레이터인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를 벤치마킹하였다. 20여개 남짓한 국내의 엑셀러레이터 중에서 글로벌 지향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는 스파크랩이 손에 꼽힌다.스파크랩 자체가 해외에서 스타트업 창업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해외 진출에 대한 모든 것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파크랩은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 6% 지분의 대가로 모든 회사들에게 2만5000달러 (약 2700만원)를 투자한다.
최근 스파크랩은 7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10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선발된 10개의 회사들은 3개월 동안 스파크랩이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선정된 회사들은 5-6명의 멘토들에게 매칭되어 13주간 멘토링을 받고, 티칭 세션을 통해 IR, UX/UI, 제품개발,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 전략, 법률 및 특허 등 스타트업에게 필수적인 내용 전반에 대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초기 투자금과 사무공간등도 제공 받게 된다.
한편 스파이크랩은 지난해 말 일본 동경에서 데모데이를 개최하여 투자유치 프레젠테이션을 열었다. 도쿄 롯폰기에서 개최된 제6기 데모데이에서는 일본 머니 유치를 통해 일본뿐 아니라 해외로의 진출을 노리겠다는 계획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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