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스타트업 지원 현황
KT의 스타트업 지원 현황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6.03.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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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이 속속 스타트업에 적극 지원하기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KT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기업에 대한 투자와 공동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KT 의 스타트업 지원 행보를 살펴봤다.

카비

KT는 1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 육성기업인 카메라 영상기반의 차량 안전주행 보조시스템(ADAS) 개발 업체 ‘카비’에 2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카비는 KT로 부터 사무공간과 함께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 받았으며 는 ‘GiGA IoT Alliance’ 회원사로서 차량 IoT 영역에서 KT와 공동 사업을 추진해 온 스타트업이다.

카비는 KT의 지원으로 ‘CES 2016’에서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 부스에 안전운전지원 솔루션을 전시하고 KT와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연내 공동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이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KT를 포함한 기관투자가들로부터 총 6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카비 손승서 대표는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통해 국내 굴지의 사업파트너와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하게 되어 사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투씨엠

스마트폰 전용 스탬프 및 인증 솔루션을 개발하는 ‘원투씨엠(12CM)’은 KT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 CLiP과 연계한 O2O 인증 스탬프 시범서비스를 2월부터 시작하며 KT의 사업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KT의 청년창업펀드

청년창업기업 투자를 목적으로 2015년 5월에 조성한 KT-DSC창조경제 청년창업 펀드도 누적 투자금액 13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활발한 투자가 진행 중이다. 펀드는 경기센터 육성기업인 모바일 보안 인증 플랫폼 개발업체 ‘에버스핀’에 지난해 1차 투자 이후 최근 2번째 투자를 집행하는 등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돕고 있다.

2월 MWC에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에게 전시 참여 기회 제공

‘울랄라 랩’을 비롯한 Start-Up들에게 전시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울랄라 랩’은 비콘을 활용해 제조공장의 생산라인을 실시간 감지 및 모니터링 등 효율적인 생산 라인 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 공장 IoT 플랫폼 ‘윔팩토리’를 선보였다.

이밖에 ‘247’의 전기 충격 기능 호신용 스마트폰 케이스, ‘아마다스’의 스마트 디지털 도어락, ‘12CM’의 스마트폰 전용 스탬프 및 인증 솔루션 등도 참여했고 ‘IoT·ICT 창업 공모전’에서 수상한 ‘Alt-A’, ‘로보틱스’ 2개 대학생 예비 창업팀의 아이템도 전시 지원했다. 

특히 세일즈 부스를 설치해 KT의 GiGA 솔루션뿐만 아니라 ‘Start-Up Zone’에 참여한 Start-Up 기업도 글로벌 IT 기업과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진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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