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둘러싼 최근 이슈
드론을 둘러싼 최근 이슈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16.03.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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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최초로 드론 레이싱팀이 창단되기도 하는등 드론 관련 이슈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1. KT, 국내 기업 최초 드론레이싱팀 창단

국내 기업 최초로 드론레이싱팀 ‘GiGA5’(기가파이브)를 창단한 KT는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드론레이싱 대회(World Drone Prix)’에 출전했다.

KT는 지난 4일 드론레이싱팀 ‘GiGA5’의 창단식을 갖고 국내 드론레이싱 저변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또 국제 수준의 대회 개최를 위해 한국드론레이싱협회(협회장 강희동)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드론레이싱협회가 주관하는 드론레이싱 대회의 독점적 후원 권리를 갖게 되었다.

KT는 앞으로 드론의 대중화와 더불어 미래 ICT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도록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GiGA5’ 소속 선수 중 3명은 3월 10일부터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6세계 드론레이싱 대회(World Drone Prix)’에 참가했다. 2016 세계 드론레이싱 대회는 총 상금 100만 달러 규모로 기존 드론레이싱 대회와 비교할 때 사상 최대 규모다.

KT 관계자는 'ICT 융복합 산업에 드론을 적극 활용 중인 KT는 지난해 말 도심 한복판에서 개최한 ‘GiGA 드론레이싱 대회’에 이어, 이번에 국내 최초 기업 드론레이싱팀 ‘GiGA5’ 창단을 통해 신개념 레포츠 저변 확대와 더불어 차원이 다른 GiGA 서비스를 적극 알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2.국토부, 택지지구·댐 등 토지보상 현장조사 시 드론 활용

앞으로는 택지지구 등에서 토지보상을 위해 현장조사를 하는 경우에 드론을 활용한 조사방법이 도입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사업시행기관이 토지보상을 위해 현장조사를 하는 경우에는, 사업초기단계에 항공사진을 1회성으로 촬영·활용하고 직접방문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이 항공사진의 해상도가 세부물건 판독에 불편하고 자주 촬영하는 것이 곤란하다는 점을 들어 드론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불법 증축이나 토지의 무단 형질변경, 개집·양봉 등 불법시설물 설치, 농작물 무단식재 등 불법 보상투기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불법시설물 철거에 많은 행정력이 소요되는등의 불합리한 점을 시정하기 위해 30만㎡ 이상의 중대규모 택지·산업단지나 댐 등에 대해서는 사업초기단계부터 비용이 저렴하고 정확도가 높은 드론을 활용하여 현장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지번 및 지장물이 표기된 지적지형중첩도와 연계하여 구축·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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