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이슈 정리
최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이슈 정리
  • 이서진 기자
    이서진 기자
  • 승인 2016.03.0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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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스타트업에게 필수불가결한 엑셀러레이터, 최근 많은 곳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동반자적인 관계를 가지며 투자도 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사무실 등 공간 지원에서 부터 멘토링, 투자 유치등도 도와주고 있는 엑셀러레이터에 대한 최신 동향을 알아본다.

1.엑셀러레이터 N15, 시제품 제작 전문 서비스 시작

엑셀러레이터 N15용산 전자상가에 위치한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이다.

최근 N15는 제조업을 위한 시제품 제작 전문 서비스 PROTO X를 시작했다. 이 프로토 엑스는 제조업을 창업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시제품 제작 단계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신속히 완수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제조 창업의 성지인 중국 심천과 연결하여 아이디어 기획단계부터 양산까지 해결할 수 있게 해 준다. 프로토 엑스를 이용하여 시제품을 제작한 창업자는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N15이 제공하는 글로벌 제조 창업 프로그램 우대 선발권과 용산전자상가에 설립되는 테크숍 코리아의 1개월 멤버십 지급등 혜택을 주고 있다.  

N15 관계자는 “제조업은 시제품의 완성도에 따라 투자 유치가 결정된다. N15는 아이디어만 가지고 오면, 양산 단계까지 도와주며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시제품 제작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2.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프로젝트' 참여자 190명을 모집

창업 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부족 또는 창업절차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09년 수원에서 출범해 2010년 서부권역(시흥), 2011년 남부권역(안성), 2012년 북부권역(고양)으로 확대했다. 경기중기센터는 특히 올해 창업자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혁신형 창업분야'와 '일반형 창업분야'로 나눠 대상자를 모집한다.

혁신형 창업분야는 예비창업자 및 도내소재 창업 3년 미만 초기창업자 중 제약,IMTㆍ로봇 ,패키징 ,시스템 반도체 등 기술 업종이다. 최대 4500만원까지 창업지원금이 지원된다.

일반형 창업분야는 예비창업자 및 도내소재 창업 1년 미만 초기창업 중 기술창업(기계/재료, 전기/전자 등) ,지식창업(콘텐츠, 출판 등),아이디어창업(공예/디자인, 식료품 등),IT창업(앱, 플랫폼 개발 등) 등이다. 이들 업종에는 최대 1500만원이 지원된다.

3. 경기지역 3D프린터와 융복합을 통한 바이오ㆍ메디컬 등 유망 산업육성 

경기도가 청소년 창업교육 등 도내 창업 분위기 조성에 3D프린터를 적극 활용한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 수원시가 공동으로 조성한 ‘3D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는 우선 바이오ㆍ메디컬 등 유망 산업으로 각광받는 업종의 1인 창조기업 육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조업 위주로 진행돼온 3D프린터 활용을 신산업 분야로 확대해 기술 융ㆍ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 온라인 창업 카페, 투자기관, 엑셀러레이터 등을 통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신산업 1인 창조기업을 발굴하고 3D프린팅 산업과 연계한 융ㆍ복합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3D프린터를 바이오,메디컬에 이용하는 1인창조기업 발굴 지원은 최초이다. 올해에는 1인 기업들이 매출이나 고용 등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교육뿐 아니라 수출 판로개척과 네트워크 구축 기회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4월8일까지 신규 1인 창조기업 입주 신청을 받고 4월 중순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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