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분야 청년 일자리 확대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분야 청년 일자리 확대
  • 권순철 기자
    권순철 기자
  • 승인 2016.03.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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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3일(목) 오전 11시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함께 문화창조융합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전국 8개의 기관과 콘텐츠산업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8개 기관은 문화창조융합센터, 경기콘텐츠진흥원,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 청년위와 함께 문화창조융합센터와 전국 콘텐츠코리아랩 등 문화창조융합벨트의 프로그램과 기반 시설 등을 활용해 청년들에게 융합콘텐츠 정보와 체험,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창업·취업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콘텐츠코리아랩(CKL)은 상상력이 창작으로, 창작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설 제공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인적 교류를 지원하는 공간으로서 서울, 경기(성남), 인천, 대구, 부산, 경북(안동), 전북(전주) 총 7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문화창조융합벨트는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사업화 구현 및 인력양성, 기술 개발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된 곳으로서, 작년 2월에 출범한 이후 6개 거점 중 3개 거점이 완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력 기관들은 문체부와 청년위의 청년 일자리 관련 사업을 전체를 협력사업으로 삼고, 이 중 청년 진로멘토링 사업 ‘청년문화창조융합캠프’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문화창조융합캠프’는 전국 콘텐츠코리아랩(7곳)에서 매회 청년 100명에게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콘텐츠 산업과 융·복합 콘텐츠와 관련된 체험과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로 전통, 창조, 1인 방송 창작자(MCN), 창업, 게임, 융합 등 핵심 분야를 선정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년위의 사업인 ‘청년문화예술프로젝트’와 ‘청춘순례’의 청년 대표들이 참여하여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로와 적성 등에 고민 많은 청년들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오늘 협약식이 진로와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청년들이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전문 멘토링과 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과 취업의 꿈을 이루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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