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는 무엇이고 관련 스타트업은 어디일까?
에듀테크는 무엇이고 관련 스타트업은 어디일까?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16.02.2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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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듀테크가 스타트업계에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 정서상 교육에 투자는 무엇보다 우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관련 회사들은 예전부터 상당히 경쟁이 심한 영역으로 알려져왔다. 최근 정보기술(IT)과 교육의 결합으로 새로운 신조어인 에듀테크라는 말이 나오면서 교육시장이 또다른 국면을 맞고 있다.

교육 시장이 당면한 문제를 IT로 풀어보려는 시도와 이를 이용하여 수익성을 챙기려는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서 현재 상당한 산업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에듀테크’(EduTech) 미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와 유럽 으로 확장되고 있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의 에듀테크 시장은 교육과 IT를 접목하는 아이디어가 진화하면서 기존 교육 시장에 변화를 주고 있다. 현재 스타트업 분야 중에서 핀테크, O2O와 같은 화두를 형성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에듀테크 업체들이 투자받은 금액은 1000억에 육박하고 있고 그 규모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은 에듀테크의 전성기는 오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만큼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시장이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최근 에듀테크를 영위하고 있는 몇개의 스타트업과 최신 이슈 등을 살펴본다.  

1.스마트스터디 

유아교육 관련 서비스 업체로 2010년 6월 설립되었다. 1가족 1자녀 시대에  IT기술을 접목한 유아용 교육서비스는 분명 커질 수 밖에 없다. 스마트스터디는 ‘핑크퐁’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동요, 알파벳, 그림, 구구단 등 10여개의 유아용 교육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세계 9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금만 135억원, 지난해 매출은 95억원을 올렸다. 

2.예스튜디오

그림을 통한 전세계 어린이들이 소통하는 SNS 주니몽 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사이다. 2012년 7월 설립.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소통하며 자연스레 색깔과 새로운 단어 등을 배울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전세계 225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다. 지난해 8월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3.뤼이드

IT와 결합한 맞춤형 교육을 추구하는  스타트업. 교육의 ‘창조적 파괴’를 통한 새로운 시장 형성에 도전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뤼이드는 모바일 오답노트 ‘리노트’를 제작, 어댑티브 러닝 알고리즘을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어댑티브 러닝 플랫폼 ‘산타’를 개발, 지난 1월부터 베타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어댑티브 러닝은 사용자별 학습 패턴을 분석하는 개인 맞춤형 교육서비스다. 최근 DSC인베스트먼트등으로 부터 2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4.바풀

현재 60만명 가까운 중·고등학생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맞춤형 학습 Q&A 앱을 운영한다.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으로 학습 관련 질문을 하면 다른 사용자들이 답변을 하면서 함께 공부한다는 집단 지성을 이용한 앱이다. 

5.NHN엔터테인먼트와  정상어학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의 업무협약의 핵심은 학원 관리 서비스 ‘유니원’을 정상JLS에 제공하는 것이다. 출결 관리, 알림장 기능, 교육비 모바일 청구서 전송 등 학원 운영과 학원·학부모 간 소통에 필수적인 요소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6.케이큐브홀딩스의 영어 학원 뉴런잉글리쉬 인수·합병

케이큐브홀딩스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100% 지분을 소유한 기업으로 카카오의 ICT 기술을 활용한 교육 솔루션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 케이큐브홀딩스는 컨설팅, 입시 정보 제공, 교육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신사업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에듀테크 스타트업계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려는 업체와 자본을 가지고 기존의 교육업체를 인수하고 투자하려는 부류들이 혼재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제 막 시장이 형성된 탓에 뚜렷한 수익모델을 갖춘 곳은 별로 없다.

전문가들은 “교육사업의 특성상 단기간에 수익이 나는 업체는 별로 없을 것이다.스 타트업이 자리를 잡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IT를 활용한 교육업계의 성장세는 시간이 갈 수록 도드라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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