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도 이제 엑셀러레이터 사업 시작한다.
롯데도 이제 엑셀러레이터 사업 시작한다.
  • 이서진 기자
    이서진 기자
  • 승인 2016.02.25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최근 물의를 빚었던 롯데그룹이 뒤늦게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나섰다. 늦은 감은 있지만 롯데그룹은 25일부터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을 모집하여 각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롯데는 지난 1일 창업전문 투자법인 '롯데액셀러레이터'를 설립하고 업체들에게 초기 자금 및 각종 인프라, 멘토링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엘캠프'와 사무공간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엘오피스'를 지원하는데 이 프로그램들은 연 2회 참여업체를 선발해 6개월 단위로 운영하게 된다. 

엘캠프에 선발된 업체는 창업지원금, 사무공간, 전문가 멘토링 및 코칭, 데모데이 참여 등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또 엘오피스 선발 업체는 사무공간 및 각종 인프라를 직원 1인당 월 10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사무공간은 선릉역 인근으로 구글캠퍼스를 비롯해 벤처캐피털 등 다수의 창업관련 기업들이 근처에 위치해 있어 상호 교류하기 쉽도록 했다. 

롯데는 서류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엘캠프 및 엘오피스 참여업체를 총 20여개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이 스타트업 지원이 사무실 지원에서 끝날지 아니면 적극적인 투자로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키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