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각 분야 O2O 스타트업 4개사가 모여 전략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스타트업 간에 협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일까?

18일 씨온(대표 안병익)과 사운드그래프(대표 정동관), 트리플렛(대표 신동화), 파킹클라우드(대표 신상용) 4개사는 전격적으로 업무 협력을 통해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운드그래프, 파킹클라우드, 씨온은 디지털 사인에이지(광고노출) 솔루션을 통한 매장의 ‘디지털 보드‘ 및 ‘주차장 광고‘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파킹클라우드와 씨온은 자영업자들을 위한 방문고객 주차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파킹 멤버스‘ 서비스와 ‘주변 주차장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리플렛과 파킹클라우드는 탁송서비스를 이용한 ‘주차대행‘ 서비스를 선보인다.이들 4개 업체 대표들은 올 상반기 중으로 서비스 협력을 마무리하고 서비스 확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O2O 시장환경에서 스타트업 간의 협력은 필수이자 바람직한 상생 모델”이라며 “이번 도원결의 프로젝트를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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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