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 현황과 최근 이슈들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 현황과 최근 이슈들
  • 이서진 기자
    이서진 기자
  • 승인 2016.02.1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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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코리아, 의료정보 관리도우미 서비스 ‘골든케어’ 출시

루크코리아는 2015년에 설립된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최근 의료정보 관리도우미 서비스인 ‘골든케어’를 출시했다.

골든케어는 자신과 가족의 의약품 복용 내역, 병원 진료결과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앱으로 처방전 등 진료, 건강 관련 문서는 물론 약, 의약품의 바코드를 카메라로 찍는 것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개인별 감정, 수면, 음주, 식습관을 매일 기록하면 생활 방식이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 건강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녀의 체중, 신장, 머리둘레를 기록해 아이의 성장 과정을 확인하거나 예방접종일 등의 의료 관련 정보를 확인한다.또 복용 중이거나 확인하고 싶은 의약품의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해당 약품의 상세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도 있다. 

관계자는 첨단 ICT기술과 헬스케어의 접목으로 소비자들이 의료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루크코리아는 지난해 3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선정된 후, 10월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맞춤형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직토’, IBK 캐피탈과 SBA 서울 산업 진흥원으로부터 12억 원의 투자를 유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직토가 IBK 캐피탈 및 SBA 서울산업진흥원에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걸음걸이 자세 교정 스마트밴드인‘직토워크’를 개발한 스타트업 직토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우월한 디자인으로 업계에서는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직토는 최근 교보라이프플래닛, 네이버 라인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고 ,‘2015 아시아디자인어워드’(Design for Asia Award)에서 은상(Silver Award)을 수상하는 등 발전하는 스타트업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직토는 디자인이 우수하여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라베노바’와 양해각서도 체결하는 등 패션 시장도 개척하고 있는 중이다. 

직토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웨어러블 생태계를 구축하고, 차기 제품을 위한 R&D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와이브레인, 치매 증상 완화 웨어러블 기기 제조

와이브레인은 사용하면 뇌 세포의 활동량이 줄어들어 생기는 치매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웨어러블 기기를 만들었다.

와이브레인 관계자는 이 제품이 머리띠 형태의 제품을 착용하면 뇌에 미세한 자극을 주어 뇌세포들의 연결을 강화한다고 설명한다.  와이브레인은 벤처캐피털 3곳으로부터 40억원이 넘는 투자를 받아 임상시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비브로스, 정확한 의료정보 제공을 꿈꾸는 스타트업

비르로스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똑닥’ 서비스를 출시한 스마트업이다.  웹을 통해 잘못된 의료정보에 노출되기 쉬운 요즈음, 제대로 된 의학정보나 의료정보는 찾기가 쉽지 않다.똑딱 서비스는 개별 진료과목 의사들의 검수를 거쳐 질환 특성, 치료방법 등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한다. 비브로스 관계자는 사람들이 연간 7억건 이상의 의료정보를 검색하는데 정확한 의료정보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게 하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제노플랜,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와 삼성벤처투자, 원익 등에게 50억 유치

제노플랜은 2014년 창업하여 타액(침)을 이용해 개인유전자를 분석,  체중관리에 필요한 35개 이상의 지표를 알려주는 제노플랜핏을 서비스하는 회사이다. 이 분석결과를 전용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로 확인할 수 있다.

제노플랜의 서비스는 웰니스(Wellness)와 뷰티(Beauty) 시장에서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검사와 보고서를 볼 수 있는 것에 맞춰져 있다. 

건강 관련 개인 데이터를 유전자정보와 접목 시키는 유전자 분석 서비스 산업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로 인정받고 있고 아시아에는 아직 제노플랜과 같은 스타일의 유전 정보 분석 서비스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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