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스타트업이란 무엇이고 최근 유니콘은 어디어디일까?
유니콘 스타트업이란 무엇이고 최근 유니콘은 어디어디일까?
  • 이서진 기자
  • 승인 2016.02.13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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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말할 때 유니콘이라는 말을 쓰곤 한다. 유니콘은 전설 속에 등장하는 머리에 뿔이 달린 말인데 스타트업을 설명할때 유니콘이란 무엇일까?

유니콘이 경제 분야에 쓰이기 시작한 시초는 2013년 여성 벤처 투자자인 에일린 리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을 유니콘이라고 부른 것이 처음이다. 스타트업이 셀 수 없이 창업되지만 크게 성공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 의미일 것이다.

유니콘 스타트업이 늘어나면서 블룸버그는 기업 가치가 10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을 데카콘(decacorn)이라고 부리기도 했다. 데카콘은 뿔이 10개 달린 유니콘을 말한다. 유니콘보다 희소가치가 있는 스타트업이라는 의미로 쓰였는데 실질적으로 현재 유니콘이라고 쓰면 일반적으로 매우 성공한 스타트업을 말하게 되었다. 

그럼 최근 유니콘이라고 불리는 스타트업은 어디가 있을까? 우선 아시아에서는 중국 기업들이 유니콘 반열에 들어간 스타트업이 많다. 지난해 2015 아태 지역 15개 유니콘 기업’ 순위에 10곳의 중국 스타트업이 이름을 올렸다.

중국 기업이 10곳, 인도 기업이 3곳, 이스라엘 기업이 2곳이 선정되었는데 상위 1,2위 역시 중국 스타트업이다.  
1위는 DJI (드론)으로 누적 투자액 7,500만 달러(한화 약 867억 원)에 업 가치 100억 달러(한화 약 11조 원)을 기록중이다. 선전을 기반으로 하는 DJI는 2011년 420만 달러 규모 매출을 냈던 것에 비해 지난해 5억 달러, 올해 10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되는 드론업계의 대표적인 성장기업이다.

드론이라는 글로벌 트렌드 영향과 함께 선전이라는 제조 인프라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 성장의 배경인데 DJI는 전체 드론 소비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2위는 어러머로 총 투자액은 11억7,500만 달러(한화 약 1조 원)으로 기업 가치는 30억 달러(한화 약 3조 원)이다. 어러머는 2009년 창업이래 현재 직원 1만 명, 등록 고객 4천만 명, 제휴 음식점 30만 개를 보유한 중국의 대표 온라인 음식 배달 업체다. 일 거래는 주로 모바일로 이뤄지는데 6천만 위안(한화 약 107억 원)에 달한다. 

출처 https://www.cbinsights.com

이처럼 중국 스타트업 기업이 전통분야 기업의 위축과 대조적으로 빠르게 성장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제전문 잡지 포춘이 발표한 2016년 세계 유니콘 클럽 명단은 중국의 유니콘 스타트업이 35개사였다. 포춘이 발표한 중국의 10위권 스타트업을 살펴 보면 샤오미(小米),디디추싱(滴滴出行), 메이퇀다중뎬핑왕(美團大眾點評網) ,Lufax(陸金所 루진숴),DJI(大疆),중안보험(眾安保險) ,선저우좐??神州專車) ,메이쭈(魅族) ,어러머(餓了麽 Ele.me) ,써우거우(搜狗 Sogou)등이다.

한편 2015년 80여개에 달하던 유니콘 기업은 최근 2016년 현재 174개까지 2배 이상 늘어나서 전통 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확실한 이동을 하고 있는 것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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