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스타트업 최근 동향 4선
국내외 스타트업 최근 동향 4선
  • 이서진 기자
    이서진 기자
  • 승인 2016.02.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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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스타트업도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그러나 최근까지 국내외 스타트업은 알게 모르게 꿈틀거리고 있다는 것은 내외신을 통해 들어오는 스타트업의 최근 동향을 통해 알 수있다.

미국의 스타트업 Thrive Market 3천만불 투자 유치

미국 내 유기농 식품으로 온라인 Costco를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스라이브 마켓(Thrive Market)이 미국에서 3천 만 불의 투자를 받았다.연 60불을 낸 회원은 유기농 식재료와 아기 용품, 가정 용품 등을 타 업체보다 25~50%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고 상품과 관련한 교육 콘텐트를 제공하며 저소득 가정을 위해 무료 회원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고 한다.

서비스 후 8개월만에 100만 명의 이용자 수를 기록한 Thrive Market은 영화 배우 데미 무어, Greycroft Partners, e.ventures등에게 3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액션캠 전문기업 '바우드'가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미국 CE쇼에서 혁신상(이노베이션어워드)을 수상한 바우드는 'UTC스포츠1호펀드'를 통해 전환상환우선주(RCPS) 10억 원어치를 넘기면서 투자를 유치했다.UTC 관계자는 "바우드의 '픽(PIC)'이 '라이프 스타일 액션캠' 시장을 성장시킬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감에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바우드 관계자는 바우드의 액션캠 PIC은 기존 액션캠의 불편한 사용감과 영상 기록에 대한 불만족을 충족시키며 일반인들이 편하고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디자인과 직관성으로 라이프스타일 액션캠이라 평가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2014년 2월에 설립된 바우드는 창의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의 조합을 강조한 스타트업이다. 

미국 증강현실 스타트업인 매직립(Magic Leap)이 알리바바, 구글 등으로 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투자규모는 7억9350만달러(약 9675억원) 로 이번 투자에서 매직립의 기업가치는 45억달러(약 5조4405억원)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가상현실은 특수 안경을 쓰면 현재 존재하는 공간과는 동떨어진 공간이 펼쳐지지만 매직립은 현실에 가상 이미지를 가미한 자연스러운 가상현실을 만들어낸다. 전문가들은 매직립의 가상현실이 실제 현실과 오버랩되기 때문에 혼합현실(Mixed Reality)이라고도  불리는 매직립의 가상현실은 실제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교한 센서와 복잡한 소프트웨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 슈퍼볼에 핀테크 스타트업 광고가 나온다.

핀테크 기업이 막대한 투자를 유치하면서 올해 슈퍼볼에 일부 핀테크 스타트업이 막대한 광고비를 쏟아부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의 광고비는 30초당 약 60억원으로 가장 비싼 광고 시장.올해 주목할 만한 광고주는 핀테크 스타트업 소피(SOFI)다. 개인간 대출(P2P) 업체인 소피는 연방정부보다 저렴한 학자금 대출로 신청부터 승인까지 단 15분이 소요되는 강점으로 최근 소피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산 일본 소프트뱅크는 10억달러(약 1조 2000억원)를 투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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