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실패요인을 피해가라, 최근 스타트업 실패사례 분석
스타트업 실패요인을 피해가라, 최근 스타트업 실패사례 분석
  • 이서진 기자
    이서진 기자
  • 승인 2016.02.0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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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전세계 스타트업 열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한 스타트업 기업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실패한 스타트업도 많다.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스스로 문을 닫는 사례에서도 분명히 배울점은 있다.

스타트업의 실패 이유를 알아보면서 타산지석으로 삼는 것도 좋겠다.아음은 기업 스스로 밝힌 스타트업 실패 이유이다. 외국 스타틍간략한 실패 사례를 살펴본다. 

비트코인 관리 툴을 서비스하던 37Coins은 52.5만달러의 자금조달에 성공했었다. 하지만 고객들의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고객 수준에 맞는 퀄러티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면서 서비스는 실패하게 된다.

온라인 건강관리 플랫폼 서비스인 BETTER. 500만달러의 자금조달을 했으나 너무 앞서간 서비스라는 평가를 들으면서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 너무 앞서가도 문제.

Bonafide 는 비트코인용 리뷰 서비스인데 마찬가지로 너무 앞서간듯. 95만달러의 자금조달을 했으나 수익 모델 만들기에 실패하고  추가 자금조달에 실패했다.

뉴스큐레이션 앱 서비스인 Circa. 572만달러의 자금조달에 성공했으나 수익화와 추가 자금조달에 실패했다. 또한 Dine In 은 고급 레스토랑의 음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로 선발주자격. 최근 국내에도 배달통등이 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업종. 그러나 고급 레스토랑의 음식과 배달서비스와의 매칭이 힘들고 인수 얘기가 있었으나 거래가 성립되기 직전에 깨졌다.

Grooveshark는 온라인 음악 서비스로 100만달러 이상 자금조달을 했으나 레코드회사 들로부터 서비스 정지 명령을 받으면서 치명적인 한계에 부딪쳐 문을 닫았다. 시장을 잘 파악하지 못한 사례.

Homejoy는 가정용 청소 서비스 파견 플랫폼으로 3,970만달러의 큰 자금조달에 성공했으나 고용주의 고용 형태와 관련하여 정부로부터 권고처분을 받으면서 서비스를 중단. 서비스의 행정적인 절차와 법률 문제를 잘 살펴야 한다는 교훈을 얻는다.

Kato는 비즈니스용 온라인 채팅 서비스로 자금을 꽤 유치했으나 경쟁업체에게 유저를 빼앗기면서 실패하게 되었다.

국내 스타트업도 지난해 2만여곳에 육박하는 창업 러쉬를 이뤘으나 정작 죽음의 계곡이라 불리는 초기 단계를 벗어나 투자유치 까지 가는 스타트업은 그리 많지 않았다. 실패한 스타트업의 사례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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