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세째주 투자유치정리: 크리스피,와이즈크래커,짐데이,달리웍스, 페달링
12월 세째주 투자유치정리: 크리스피,와이즈크래커,짐데이,달리웍스, 페달링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5.12.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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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게임·애니메이션 스타트업 크리스피, 중국 상장사로부터 100만불 투자유치

설립 4년째를 맞은 게임·애니메이션 스타트업 크리스피(대표 손대균)가 중국 상장사 허난 요크로부터 100만 달러(한화 11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피는 게임,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기본으로 캐릭터 사업 등으로 지속적인 수익 모델을 확보중인 기업이다. 201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업발전소의 지원을 받으며 유망한 스타트업으로 그 존재를 인정받은 바 있다.

롤러코스터 보이, 노리는 유럽 최고 콘텐츠 제작·배급업체인 몬도TV와 중국내 상장사이자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인 허난 요크사와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제작에 들어갔다. 이 애니메이션은 중국 최대 채널인 CCTV와 허난 TV 등에서 2017년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모바일 앱 분석 스타트업 ‘와이즈트래커’, 4.5억 원 초기투자 유치

다년간의 웹 분석 경험의 전문가들이 설립한 모바일 앱 분석 스타트업 '와이즈트래커'가 4억5천만 원 규모의 초기 자금을 유치했다.

와이즈트래커는 온라인에서의 비즈니스 분석 성공 사례를 모바일 앱 환경에 접목하는 기술과 노하우로 엔젤투자자로부터 1억5천만 원, 한국벤처투자(KVIC)에서 운용 중인 엔젤투자매칭펀드로부터 3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와이즈트래커는 모바일 광고의 클릭부터 앱 설치 후 사용자의 행동패턴, 성과 전환, 그리고 삭제까지의 사용자 앱 사용 여정(Customer Journey)을 분석하는 서비스로, 기업마다 각기 다른 고유의 목표값 측정과 함께 다차원 사용자 그룹별 타겟 분석과 모바일 앱 비즈니스에 특화된 맞춤 분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동코치 짐데이’ 데이코어, 원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운동코치 짐데이(이하 짐데이)’를 운영중인 데이코어 주식회사가 전략적 투자유치를 했다고 밝혔다.

데이코어는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인 엔텔스와 원앤파트너스를 통해 투자유치를 했으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사업영역 확장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데이코어는 ‘짐데이’ 앱을 통해 유저들에게 가정에서든 헬스장에서든 체계적인 트레이닝 서비스를 구현한다. 매일 변화하는 46여 가지의 전문적인 운동프로그램(챌린지 프로그램)과 모든 운동에 매쉬업된 300여가지의 자체 제작 영상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달리웍스, 20억 원 전략적 투자 유치로 IoT 시장 확대 발판 마련

국내 최고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인 '달리웍스'는 전략적 투자기업(SI)으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달리웍스는 IoT 클라우드 플랫폼 관련 핵심 기술 확보와 함께, IoT 시장의 초기 선점에 따른 경쟁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벤처캐피털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크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달리웍스의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씽플러스(Thing+, ThingPlus)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IoT 플랫폼”이라는 차별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쉽고 빠른 IoT 서비스”라는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씽플러스 플랫폼 기능을 오픈 API로 제공하고, 오픈소스하드웨어를 통해 손쉽게 IoT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 스타트업 ‘페달링’, 5만달러 해외투자 유치

UNIST 학생 4명이 창업한 ‘1대1’ 교육 벤처기업 ‘페달링(이하 페달링)’이 해외 투자를 최종 유치했다. ‘페달링’은 이번 투자를 발판삼아 사업을 확대하고,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무료 교육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공대선(26, 기술경영대학원생) ‘페달링’ 대표는 ‘1대1’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하루과외’를 개발해 9월 창업했다. ‘페달링’은 자전거 페달을 밟듯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공 대표는 UNIST 기술창업교육센터의 우한균, 강광욱 교수(경영학부)가 운영 중인 ‘유니스트롱(UNISTRONG)’ 창업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

‘유니스트롱’은 UNIST와 미국 투자회사인 ‘스트롱 벤처스(Strong ventures)’가 공동 기획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최대 3달 동안 미국에서 체류하며 현지 기업 대표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고도화하고, 해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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