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스칸디에듀, 직방 등 투자유치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스칸디에듀, 직방 등 투자유치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5.12.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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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국내 에너지 미터 스타트업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글로벌 투자펀드사 QSP로부터 117억 원 투자 유치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는 조지 소로스(Soros Fund Management)가 운영하는 글로벌 투자펀드사 QSP에서 1,000만 달러(약 117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연계해 에너지 효율과 절약을 돕는 솔루션 기업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미국·일본 시장 공략에 탄력이 붙게 됐다.

QSP는 인코어드 에너지 빅데이터 기술과 한국에서 입증된 가정용 수요시장에 기반을 두고 향후 글로벌시장 성장에 힘을 싣는 취지에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투자펀드에는 한국 LG유플러스도 일부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인코어드 해외시장 진출에 통신·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분야를 담당한다. 인코어드는 센서 하나로 가정·빌딩 내 개별 전자제품 전기 사용량을 분석해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에너지 미터’를 개발했다.

인코어드는 지난 9월 LG유플러스 등과 에너지미터 ‘에너톡’ 기반 가정용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출시해 수만 가구 고객을 확보했다. 매달 10~20%씩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뇌과학 O2O 교육콘텐츠 스타트업 스칸디에듀, 5억 원 투자 유치

‘브레인나우’를 서비스하는 ‘스칸디에듀’가 에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오늘 밝혔다.
‘스칸디에듀’는 두뇌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뇌과학에 기반한 교육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6세 이전까지 우뇌 성장이 결정된다는 뇌과학 연구에 기반하여, 우뇌자극 플래시메소드 기법의 교육솔루션 ‘BrainNow(브레인나우)’를 출시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에서 책임연구원을 지낸 ㈜스칸디에듀 김서영 대표(이하 ‘김 대표’)는 베스트셀러인 ‘트렌드 코리아(김난도 외)’의 공동저자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주로 교육트렌드를 연구하면서 한국의 정체되어 있는 유아교육콘텐츠의 모습을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교육 스타트업에 뛰어 들게 되었다. 그 후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해 약 2년간의 기간을 거쳐 뇌과학 및 아동 교육 전문가들과 0~6세용 우뇌자극을 위한 패턴인식 프로그램인 브레인나우를 개발하게 되었다.

피트브로, 콜즈다이나믹스로 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지난 12월 09일 부산 센텀호텔에서 열린 ‘갈매기SW창업사관학교 수료식’에서 수료기업인 ‘㈜피트브로(Fitbro, 대표 이성호)’와 액셀러레이팅 기업 ㈜콜즈다이나믹스(대표 : 강종수)가 전략적 투자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피트브로는 ‘선물받는 만보기’로 베타서비스기간 동안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걷기를 통한 리워드 서비스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여행, 레저분야의 서비스모델들과 연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방향 전환을 앞두고 있다는 점 또한 이례적이다.

 

실시간 모바일 소문 서비스 텐핑, 동문파트너즈로부터 3억원 투자 유치

실시간 모바일 소문 서비스 ‘텐핑’을 운영 중인 주식회사 텐핑(대표 고준성)이 다음청년창업펀드의 운용사인 동문파트너즈로부터 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일기획 사내TF로 시작해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텐핑은 서비스 오픈 이후 6개월 만에 매쉬업엔젤스, 캡스톤파트너스, 동문파트너즈로 등으로부터 총 8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네이티브 광고 네트워크인 텐핑은 마케팅 메시지가 담긴 정보성 콘텐츠를 각종 SNS 및 블로그, 웹서비스, 모바일앱 등에 자연스러운 형태로 퍼뜨려주는 서비스로, 이미 2백여 개 광고주가 1천여 개 콘텐츠를 소문냈으며, 최근 웹툰 작가 박종원 씨와 (주)미니픽처스 등을 콘텐츠 파트너로 영입하면서 정보성 콘텐츠를 강화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텐핑은 콘텐츠 수용자가 광고주의 랜딩페이지에 체류한 시간을 바탕으로 유효클릭 여부를 판별하는 ‘클릭 체류형(CPC+5)’ 광고 타입에 이어 지난달 ‘연락처 수집형(CPA+DB)’, ‘앱 설치형(CPI)’ 광고 타입을 추가 오픈하면서 광고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모바일 부동산 앱 ‘직방’, 골드만삭스로부터 350억 원 투자 유치

2012년 1월에 출시된 국내 최대 모바일 부동산 앱 ‘직방’이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계열의 사모펀드인 골드만삭스 PIA 컨소시엄으로부터 3,300만 달러(한화 약 38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직방의 20%에 가까운 지분을 확보하게 된 골드만삭스는 직방의 2대 주주가 되었다. 골드만삭스 PIA 컨소시엄은 작년 11월 국내 대표 배달 앱 '배달의민족'에 3,600만 달러(한화 약 425억 원)를 투자했으며, 이번 투자는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이 국내 O2O(Online to Offline) 스타트업에 투자한 두 번째 사례다.

그 당시 배달의민족 투자에 대해 골드만삭스의 이재현 한국 투자책임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전자상거래 시장 중 하나”라며 “골드만삭스는 배달의민족과 같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경영진을 갖춘 토종 기업을 발굴, 그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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