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첫째주 투자유치
2015년 12월 첫째주 투자유치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5.12.08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케이큐브벤처스, 모바일 RPG 개발사 ‘어피니티’에 8억원 투자

모바일, 인터넷, 기술기반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유승운)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어피니티(대표 송인수)에 8억 원을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어피니티는 전 ‘조이시티(Joy City)’ 대표 이사 송인수 대표를 중심으로 조이시티, 넥슨 등에서 다수의 히트작을 경험한 핵심 인력들로 구성된 모바일 게임사다. 송인수 대표는 조이시티에서 14년간 재직하며 ‘조이시티’, ‘프리스타일’, ‘능력자 X’ 등 다수의 게임 개발 및 프로듀싱, 사업 전반에 역량을 쌓아왔다.

어피니티는 지난 2015년 5월 서양 고대사를 테마로 한 모바일 턴제 RPG ‘히스토리아’를 글로벌에 정식 출시해 서비스 중이다. ‘히스토리아’는 신화와 역사 속의 영웅들을 모아 용병단을 결성하는 스토리의 모바일 RPG로, 독특한 게임성을 인정받아 구글 플레이 글로벌 추천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어피니티는 향후 히스토리아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는 한편, 히스토리아에서 얻은 글로벌 서비스 경험과 모바일 게임 유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에 신작 모바일 게임을 런칭할 예정이다.

멤버십 서비스 ‘터칭’ 터치웍스, 마이다스동아 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2억 원 투자 유치

오프라인 매장 멤버십 서비스 ‘터칭’을 개발한 터치웍스가 마이다스동아 인베스트먼트등으로부터 총 22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터치웍스가 개발한 터칭은 삼성페이나 페이코, 애플페이와 같은 NFC(근거리무선통신) 터치를 통해 본인을 인증하는 방식에 터칭의 고유 특허기술을 접목한 오프라인 매장 멤버십 서비스다.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안드로이드)만으로 매장에서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 판매자와 소비자의 접근성과 범용성을 더욱 높였으며 O2O(Online to Offline) 시장에서 NFC 인프라를 활용한 대표적인 멤버십 서비스 사례로 손꼽힌다.

터치웍스는 작년 시리즈 A 투자 유치 후 공차, 놀부, 커피에반하다 등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 160여 개와 제휴하면서 서비스 인프라를 공격적으로 확대해왔으며, 최근에는 터칭 서비스가 이용누적 적립건 수 1,000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유치 배경에는 지금까지 오프라인에만 머물렀던 판매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으로 연결해가는 터치웍스의 성과와 비전이 높게 평가되었고, 특히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매장과 소비자의 접점에서 부가가치를 지속해서 창출할 수 있는 터치웍스의 역량이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 웹툰 전문회사 만두코믹스에 전략적 투자

1등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는 국내 최고의 여성향 웹툰 전문업체 만두코믹스에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 대한 금액은 양사의 합의로 밝히지 않기로 했다. 만두코믹스는 올해 7월 20일 서비스를 시작한 여성 웹툰 전문 플랫폼이다. 로맨스 등 성인 여성 취향의 만화가 중심 콘텐츠로, 서비스 시작 약 4개월 만에 700여 편의 만화를 서비스하는 여성 웹툰 전문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번 투자는 리디와 만두코믹스 양사의 이해가 일치하면서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리디는 만두코믹스에 투자하면서 최근 국내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BL과 로맨스 등 성인 여성 취향의 콘텐츠를 대거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만두코믹스는 리디북스를 통한 유통망 확보 이외에도 리디북스의 인프라와 제작 노하우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BL이란 Boys’ Love, 혹은 Boys Love의 약자다. 즉 미소년들이 서로 사랑에 빠지는 서브컬처 장르로, 동성애 문화와 관련 있다는 오해도 받았지만 실제로는 여성들이 남성캐릭터 사이에 남녀 간의 로맨스를 투영하면서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대상으로 가공하는 팬 픽션이 BL형태로 발전하기도 하고, 아예 오리지널 스토리를 갖는 경우도 있다. 전자의 경우에는 저작권 초상권 인격권 등의 권리관계가 대부분 무시되기 때문에 폐쇄 커뮤니티 등의 언더그라운드 형태로 유통되고 있지만 만두코믹스는 후자 쪽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VR 컨텐츠 전문 개발사 ‘제이더블유네스트’, 요즈마그룹으로부터 투자유치

이스라엘계 글로벌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이갈 에를리히 회장, 이원재 한국법인장, yozma.asia)이 가상현실(VR) 기술 기반 컨텐츠 전문 개발사 ㈜제이더블유네스트(JW NEST, 대표 신준우, jwnest.com)에 투자를 완료(금액 비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VR 기기 관련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VR 컨텐츠 시장이 승부처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 기반했다.
제이더블유네스트는 국내 최초로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올 플랫폼 가상현실(VR) 컨텐츠 개발을 하는 국내 몇 안되는 가상현실 컨텐츠 전문 개발사이다. 신준우 제이더블유네스트 대표는 ㈜NC SOFT 리니지II팀에서 해당 기반기술을 익히고 다수의 게임·애니메이션의 그래픽을 제작한 인물로, 가상현실의 컨텐츠 분야와 관련한 세계적 수준의 R&D 역량을 보유했다.

위드이노베이션 여기어때,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30억 투자 유치

㈜위드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숙박어플 ‘여기어때’가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숙박업계 최대 규모인 총 130억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 최대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 벤처투자사 등에서 이뤄졌다.
한국투자파트너스 박민식 투자이사는 “위드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 여기어때 서비스의 전략과 시장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무엇보다 경영진의 사업운영 능력과 열정이 인상 깊었다”는 투자 소감을 밝혔다.
여기어때는 이번 투자 비용을 숙박산업 서비스 혁신에 집중함으로써 사용자와 제휴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창출 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