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주)디지파츠는 5년 연속 국내 M/S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회사, 차량 내 환경분석 및 리버스 기술 국내 최고수준인 회사, 타사대비 신차 출고 시 선도 제품 출시 및 타 기능 간 호환과 연동 기술이 우위인 회사, 타사대비 제품 선호도 및 충성도가 높은 회사이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것을 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대학에서 정보통신학과를 전공하였고 제 전공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기업을 찾다가 디지파츠를 알게 되었습니다. 디지파츠는 국내 M/S 시장 점유율 60%를 기록하고 있었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데도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었기에 앞으로의 비전도 좋아 보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입사하고 보니 대학 때 한 분야에 집중하는 것보다 다양한 분야를 두루 공부했더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나날이 성장해가는 회사와 더불어 다뤄야할 프로그램도 더 다양해지고 개발해야할 것도 늘어나다보니 대학 때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며 바쁘지만 뿌듯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에 열심히 몰두 할 수 있었던 것 중에 하나가 저희 회사는 지방거주 직원들을 위해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어서 주거지 걱정 없이 편하게 회사를 다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요즘 회사 건물 지하에 있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며 일의 기본인 체력단련과 영어 공부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최신 소프트웨어의 트렌드를 알기위해 학술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자기계발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다니면서 끊임없이 자기계발하고 회사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저희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이자 자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사의 이미지와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디지파츠를 처음 설립했을 때 2명으로 시작하여 2011년까지 13명 정도로 직원 수가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많은 일을 해서 매출을 올렸던 것 뿐이지 결국에는 회사의 모습을 갖췄다기에는 아직 인력적으로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조직적인 발전과 앞으로의 매출을 위해서 2012년에 본격적으로 조직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제조와 관리, 제조의 품질, 영업, 마케팅, 기획 등 회사라고 보여질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조직구성을 거의 다 끝내놓은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현재 디지파츠에서는 회사를 받쳐주고 이끌어나갈 수 있는 인재채용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IOS9001 등의 인증을 획득하였고 현재 유망기술기업부분에 선정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기도유망기업인 지스타에 선정되었습니다. 즉 이제는 회사의 이미지 제고와 품질향상 등 세부적인 것들에 노력을 기하며 끊임없는 기업 발전을 위해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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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