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다섯째주 투자유치
2015년 11월 다섯째주 투자유치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5.11.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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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국내 카셰어링 업계 1위 ‘쏘카’, SK 등으로부터 총 650억원 투자 유치

국내 카셰어링 업계 1위인 ‘쏘카‘가 ‘SK’, ‘베인 캐피탈’등으로부터 총 6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쏘카는 작년 10월 ‘베인 캐피탈’을 통해 1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한 이후 차량과 주차장 인프라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편도 등 신규서비스에 투자하며 국내 대표 카셰어링 기업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1년 사이 쏘카의 운영차량은 1,400대에서 3,200대로, 이용 거점은 전국 800곳에서 1,800곳으로 늘어났으며 회원은 30만명에서 130만명으로 크게 늘어나 부동의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투자 유치 배경에는 ‘소유’에서 ‘공유’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전세계적으로 공유경제 비즈니스가 급성장중이고, 한국은 높은 도시 인구밀도와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유형 운송(Shared Mobility) 서비스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을 꼽았다.

중국 DT캐피털, 뷰티 커머스 스타트업 ‘비투링크’에 투자

중국 벤처투자사인 디티캐피털(DT Capital, 德同资本)이 글로벌 뷰티·패션 커머스 기업 비투링크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비투링크는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DSC인베스트먼트, 그리고 9월 KTB네트워크로부터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연속적으로 중국에서 후속 투자를 유치, 4번째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디티캐피털은 2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 바 있으며, 포브스가 선정한 ‘중국 최고의 투자회사’에 2006년부터 매년 선정된 굴지의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다. 100억 위안(한화 약 1조7천억 원) 규모의 인민폐 및 달러 펀드를 조성해 초기 창업기업부터 확장단계에 있는 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국 월마트의 창업자 월튼가문, 그리고 골드만 삭스로부터 출자받아 대규모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중고차 서비스 ‘첫차’ 산업은행으로부터 15억 원 추가 투자 유치

중고차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첫차'를 제공하는 미스터픽이 KDB산업은행으로부터 총 15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미스터픽은 지난 7월 동문파트너즈, DSC인베스트먼트, 송현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 3개사로부터 15억 원을 유치한 후, 4개월 만에 15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게 되었다. 이로써 미스터픽은 올 한 해 총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미스터픽이 2015년 1월 출시한 첫차는 현재 30만 이상이 다운받은 국내 대표적 모바일 중고차 O2O 서비스로,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4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며 순조롭게 시장 진입을 마쳤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직토, IBK 캐피탈 등으로부터 12억원 투자 유치

헬스케어 스타트업 ‘직토’(Zikto, 대표 김경태)가 IBK 캐피탈과 SBA 서울 산업 진흥원으로부터 1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IBK 캐피탈 및 SBA 서울산업진흥원에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직토는 더크리에이션투자조합을 비롯하여 총 20억 원의 누적 투자를 기록했다.

직토는 걸음걸이 자세 교정 스마트밴드인‘직토워크’를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이 업체가 10월 5일 선보인 직토워크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우월한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직토는 최근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교보라이프플래닛, 네이버 라인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었으며,‘2015 아시아디자인어워드’(Design for Asia Award)에서 은상(Silver Award)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더불어 우수한 디자인도 인정받았다. 이후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라베노바’와 MOU를 체결해 패션 아이템으로도 시장을 개척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농업 IoT회사 ‘엔씽’, KDB산업은행에서 20억 원 투자 유치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식물의 생장환경을 모니터링 하고 제어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씽이 KDB 산업은행으로부터 총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엔씽은 스파크랩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머스크 엔젤클럽, 트라이벨루가, 인탑스 등에서 투자유치 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이번에 산업은행으로부터 투자를 받게 됐다.

올해 4월,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에서 엔씽의 첫번째 제품인 ‘플랜티’를 공개하고, 약 1억 원 가량의 선 주문을 유치했다. 또한 비글로벌 서울 2015 스타트업 배틀 대회에서 탑 20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중국 엑셀러레이터 트라이벨루가 상을 받으며 아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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