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이용 앱 ‘데이핏’, 전국헬스클럽협동조합과 MOU 체결
헬스장 이용 앱 ‘데이핏’, 전국헬스클럽협동조합과 MOU 체결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5.11.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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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헬스장 이용권 판매 서비스인 데이핏이 전국헬스클럽협동조합과 MOU를 체결했다.
데이핏은 하루, 일주일, 한달 등 다양한 기간별 헬스장 이용권을 제공하는 앱 서비스로 올 12월 출시 예정이다. 데이핏과 협약을 맺은 전국헬스클럽협동조합은 현재 전국 1000여개의 헬스클럽이 가입됐으며, 중소 헬스클럽의 보호와 먹튀 헬스장 근절을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조합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헬스 업계의 불공정한 관행과 저가 가격경쟁, 먹튀 헬스장 등의 구조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데 일조하고, 헬스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국헬스클럽협동조합에 가입된 헬스장은 데이핏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양사는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벤트, 프로모션 제휴 등 포괄적 업무제휴에 합의했다. 본 업무협약에 따라 데이핏은 조합에 가입된 전국 1000여개의 헬스장과 단계별 협의 후 개별 제휴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헬스클럽협동조합 차현도 이사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데이핏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상호협력을 통해 헬스장 이용권 시장의 확대와 먹튀 헬스장이 근절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데이핏 정유선 대표는 “현재 레드오션인 헬스장 시장에서 본 MOU는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데이핏의 번뜩이는 기획을 통해 헬스장에 재미있는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데이핏은 장기간 동안 헬스장을 등록해놓고 한 달에 몇 번 못 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서비스로, 전국의 제휴 헬스장의 일일 이용권을 비롯한 다양한 기간별 이용권을 제공하는 앱 서비스이다.

데이핏은 덕성여자대학교 여성스마트창작터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었으며,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데이핏’으로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자신의 위치를 중심으로 제휴된 헬스장을 확인, 이용권을 구매한 후 사용 가능하다. 현재 베타서비스 중이며 12월 중 정식 서비스를 런칭한다.

데이핏을 지원한 덕성여자대학교 여성스마트창작터는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여성스마트창작터”로 지정되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창업의지가 있는 예비 창업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청년창업 및 지식창업센터의 메카로 발전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익모델에 대한 멘토링 등 중장기적인 플랜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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