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둘째주 투자유치
2015년 11월 둘째주 투자유치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5.11.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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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100억원 규모 청년창업 전용 펀드 유치

부산시는 청년창업기업이 창업 후 성공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육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창업 전문 투자펀드인 ‘부산 청년창업펀드’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부산 청년창업펀드는 모태펀드가 70억원을 출자하고, 부산시와 벤처기업 ‘리노공업’이 15억원을 출자하는 총 100억원 규모다. 해당 펀드는 올해부터 8년 간 운용할 예정이며, 운용사에는 엑셀러레이터형 VC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권혁태 대표이사)가 선정되었다.

청년창업펀드는 성공한 선배 벤처기업이 후배 청년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목적이며 현 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에 핵심적인 펀드이다. 주요 투자대상은 업력 3년 이내의 중소·벤처기업(재창업자 포함) 또는 창업자로서 매출액대비 R&D비율이 5%이상이며 설립 후 연간 매출액이 10억원을 초과하지 아니한 중소·벤처기업 중 하나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하이거나, 만 2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이다.

푸드 콘텐츠 스타트업 ‘그리드잇’, 빅베이슨캐피탈로부터 5억 원 투자 유치

푸드 콘텐츠 스타트업 그리드잇은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빅베이슨캐피탈로부터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음을 5일 밝혔다.

빅베이슨캐피탈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초기 기업 전문 벤처 투자 회사로 예스튜디오, 500비디오스, 엔에프랩스 등 한국 스타트업에 꾸준히 투자해 오고 있다.

그리드잇은 식음료 제품부터 레시피까지 ‘세상의 모든 푸드 콘텐츠를 담겠다’라는 목표 아래, 국내 최대 푸드 커뮤니티인 ‘오늘 뭐 먹지?’를 운영하고 있다. ‘오늘 뭐 먹지?’는 현재 페이스북에서만 3백만 명 이상의 팬을 확보했고, 지난 9월에는 SNS 콘텐츠가 약 5억 건에 도달할 정도로 성장세를 이어왔다.

최근 들어 먹방과 쉐프 열풍을 통해 푸드 콘텐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크게 성장했지만, 양질의 푸드 콘텐츠를 지속적,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는 서비스는 부족하다. 그리드잇은 이 점에 착안하여 사용자들이 직접 제보하는 맛집 메뉴와 레시피 등의 푸드 콘텐츠를 큐레이션하여 보여주는 ‘오늘 뭐 먹지?’를 선보이고 있다. ‘내가 먹어도 맛있을’ 콘텐츠만 보여주는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했다. 현재 사용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8백만 명은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브라질 등 해외 접속자로,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을 널리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케이큐브벤처스, 인디 패션 기업간 플랫폼 스타트업 ‘멋집’에 6억 원 투자

모바일, 인터넷, 기술기반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는 인디 패션 사업자 플랫폼 ‘핫소스’를 서비스하는 ‘멋집’에 6억 원을 투자했다고 9일 밝혔다.

‘핫소스(Hot Source)’는 ‘핫(Hot)한 트렌드’와 ‘브랜드 소싱(Sourcing)’을 의미하는 기업 전용 인디 패션 소싱 플랫폼이다. 국내 인디 패션 브랜드들과 국내외 편집숍 바이어들 간의 편리한 주문 및 결제 관리 프로세스를 돕는 모바일 및 웹 기반의 사업자 전용 서비스다.

문군 대표는 인디 패션 브랜드 도·소매업 및 수출입 등 지난 18년간 다방면의 패션 비즈니스를 경험하며 해당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네트워크를 축적해 왔다.

신상품 홍보와 판매 촉진이 필요한 도매 브랜드와 알맞은 상품을 찾아 편리하게 주문하길 원하는 소매 바이어간의 니즈를 공략해 모바일 시대로 넘어 온 현재까지 아날로그 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인디 패션 사업자들간 시장을 혁신한다는 목표다.

실시간 모바일 소문 서비스 ‘텐핑’, 시리즈A 투자 유치

실시간 모바일 소문 서비스 ‘텐핑’을 운영 중인 주식회사 텐핑(대표 고준성)은 캡스톤파트너스(대표 송은강)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텐핑은 마케팅 메시지가 담긴 정보성 콘텐츠를 각종 SNS 및 블로그, 웹서비스, 모바일앱 등에 자연스러운 형태로 퍼트려주는 네이티브 광고 네트워크로, 이미 백여 개의 광고주가 6백여 개의 콘텐츠를 소문낸 서비스이다. 지난5월 출시 이후 제일기획과 매쉬업엔젤스, 캡스톤파트너스 등 국내 유력 마케팅 기획사 및 VC에게서 연이어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일기획 사내TF로 시작해 지난 1월 별도 법인을 설립한 텐핑은 이번 시리즈 A 투자를 바탕으로 온라인 광고의 방식과 문화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 유통자들에게 든든한 수익 모델이 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스튜디오씨드, 중국 고비파트너스로 1.8억 원 투자유치 확정

디자이너용 프로토타입 제작도구을 만드는 ‘스튜디오씨드(대표 김수)’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테크크런치 베이징 2015 스타트업 컴피티션’을 통해 중국내 유명 벤처캐피탈인 고비파트너스로부터 1.8억의 투자를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테크크런치 베이징은 매년 베이징과 상하이 등에서 중국내외의 다양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약 6000명 이상 참가하는 중국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올해 베이징 행사에는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에서 300여개이상의 스타트업들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디캠프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가한 스튜디오씨드는 스타트업 컨피티션 Top5에 선정되어 현장에서 고비파트너스에게 1백만 인민폐(한화 약 1.8억 원)의 컨버터블노트를 받았다. 이 외에도 GGV 캐피탈과 ZhenFund와 같은유명 VC들에게 러브콜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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