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브레인 ‘쉽겟’, 홍콩계 SL SQUARE로부터 투자유치 성공
메가브레인 ‘쉽겟’, 홍콩계 SL SQUARE로부터 투자유치 성공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5.11.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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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해외직구 전문기업 ‘메가브레인(대표 송동천)’은 최근 중국 스타트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홍콩계 SLSQUARE INVESTMENT(이하 SL SQUARE)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홍콩계 VC인 SL SQUARE관계자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러시아 등의 크로스보더 시장(국가간거래)이 기하급수적 성장을 이루고 있으나 지나치게 복잡한 절차와 언어적 장벽들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언급, 한국 메가브레인사의 ‘쉽겟(ShipGet)’ 어플리케이션 (특허출원 : 10-2015-01063900) 서비스가 이를 극복한 최초의 서비스 모델이라며 ‘쉽겟(Shipget)’ 서비스에 투자를 결정하였다.

또한, SL SQUARE는 ‘쉽겟(Shipget)’이 유통과 물류 중심의 서비스로 치부되었던 크로스보더 시장에 IT적인 요소를 접목하여 모든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해외 쇼핑몰의 물건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과 적용 가능한 사업의 시장 영역이 한국만을 포함하지 않으며 해외시장 진출까지 용이하도록 만들어진 서비스 포멧이라는 점 등을 거론하며 향후 큰 부가가치를 창출, 글로벌 서비스로 도약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홍콩계의 VC가 국내 사업에 투자한 것은 결국 서비스의 글로벌화를 염두 한 것이 아니겠냐는 것이 투자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지금까지 해외직구를 하기 위해선 배송대행 사이트 가입, 배송대행신청서 작성, 영문 주소 입력 등의 해외직구 절차가 복잡하고 번거로워 대중적 구매 방식으로 자리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또한, 배송대행이 어려워 구매대행 서비스를 통해서 해외직구를 하게 되면, 30~50% 의 구매대행 수수료발생과 사이트 운영자가 고객 대신 해외사이트에서 주문하는 시간만큼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

하지만 ‘쉽겟(ShipGet)’ 어플리케이션(특허출원: 10-2015-01063900) 을 설치하면 아마존, 랄프로렌 폴로, 갭, 아마존 재팬 등의 해외 직구 사이트에 직접 접속 하여 구매대행 수수료 없이 누구나 쉽게 해외직구 쇼핑을 할 수 있다.

‘쉽겟’은 언어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 일본 등의 해외 쇼핑몰 접속시 페이지마다 번역 기능이 제공 되고, 번거로운 절차를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배송대행신청서 작성이나 기타 영문 주소 입력등의 과정들을 모두 전산화 하여 구매절차를 간소화시켰다.

이러한 방식들로 ‘쉽겟(Shipget)’의 소비자는 해외쇼핑몰 구매를 국내쇼핑몰 구매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 후에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배송상태를 언제든 체크가 가능하다. 또한 물품 수령은 ‘쉽겟(Shipget)’의 물류센터를 통해 아시아나항공과 우체국서비스로 영업일 기준 3-5일 안에 수령이 가능하다.

쉽겟은 최근 한국에서만 상반기 매출액이 20억을 넘겼고, 해외쇼핑몰 700여개와의 제휴 된 자사 별도서비스 ’샵피백’ 을 통하여 가격 경쟁력 또한 높였다.

쉽겟을 서비스하고 있는 메가브레인 송동천 대표에 따르면 “이번 투자유치를 통하여 ‘쉽겟’의 국내 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고객서비스 개선을 통하여 모바일 해외직구 서비스로서 한국에서 대표적인 서비스로 자리잡겠다” 라고 밝혔으며, “장기적으로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인들이 언어와 배송의 장벽 없이 ‘쉽겟’을 통하여 해외쇼핑을 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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