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간의 친목과 행복이 중소기업의 힘! 임플란트 강소기업
직원간의 친목과 행복이 중소기업의 힘! 임플란트 강소기업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5.10.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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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직원들 간의 친목과 행복에 투자하는 회사로 자부심이 대단한 임플란트 제조회사가 있다.

의료장비, 의료용LED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전국 6개의 대리점으로 지역 밀착형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직원들에게 많은 투자를 하는 (주)덴티스는 이미 아시아, 유럽, 남미, 북미 등 진출해 미래 전망이 밝은 회사로 꼽히낟.

(주)덴티스(대표 심기봉)은 2005년 3월 17일에 설립되어 치과용 임플란트, 의료용 LED를 제조하는 의료장비 전문 회사이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암동에 위치한 회사는 직원수 138명으로 (2010년 187억과 2011년 173억의 매출액을 달성하였다. 각종인증도 많아서 FDA / VENTURE / ISO 9001 / 부설연구소 / 기술혁신기업 / SFDA / 대구시 스타기업 / ISO13485 / CE / 수출유망기업 인증 등을 보유하고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최상의 팀웍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를 선호한다는 덴티스의 신입 연봉은 2,280만원으로 부서와 부서 간 회식비 제공, 치과진료비 간접 지원, 휴가비지원 등 각종 수단이 탄탄하다.
회사 특유의 화목과 가족 같은 분위기. 각자의 개성은 살아 있으면서도 조직다운 융화능력을 보여준다. 빠른 조직 대응력과 패기가 특징이라는 덴티스의 인사담당자는 회사를 선택함에 있어 자신의 능력과 회사가 추구하는 것이 같은지를 살펴보고 성장가능성이 충분한 회사, 직원을 배려하는 회사를 선택하는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우리 회사는 직원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들이 많습니다. 그중 한 가지가 생일잔치입니다. 생일이 되면 직원들이 함께 노 래를 부르면서 축하를 해 주고 친목을 도모합니다. 생일축하노래를 함께 부르면 어느새 함께 있는 사람들의 입가에도 절로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일을 하다 보면 의도하지 않게 화가 나는 일들도 생깁니다. 하지만 이러 한 사내제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직원들끼리의 유대감도 높 아지고 동시에 이야기할 기회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회사 직원들은 회사의 좋은 분위기에 만족하는 눈치였다.

"저희 회사 분위기가 좋은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닐까요? 이 외에도 부서 간 회식이나 정기회식, 체육대회, 추계산행, 삼겹살 바비큐 파 티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친목도모를 위한 이벤트를 적극적 으로 지원해 주기 때문에 직원들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어떻게 보 면 위와 같은 제도들 덕분에 저희 직원들 모두 화목한 분위기에서 일을 분 담하고 해 낼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라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에서는 직원들이 업무에 만족을 느낄 때 일의 효율성이 극대화 된다.덴티스의 경영철학은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뜻의 일체유심조. 즉,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와 직원 개개인의 목표를 일치시킴으 로써 직원과 회사 모두 만족하고 상생하려는 문화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임플란트 제조업체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요즈음, 직원간의 친목과 행복을 중시하는 덴티스가 어떻게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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