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통합 광고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기술기반 스타트업
모바일 통합 광고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기술기반 스타트업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5.10.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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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모코플렉스는 박나라 대표가 2011년 창립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이다. 모바일 앱 개발사들이 광고 집행을 보다 간편하게 하면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던 중, 광고 플랫폼과 앱 개발사를 중개(Mediation)하는 솔루션인 ‘애드립(adlib)’을 국내 최초로 개발, 출시했다.

특히, ‘ID 페어링’, ‘RAT(Real-time Ad Tracker)’, ‘피키(picky)’ 솔루션’ 등 선도적 기술력에 기반한 애드립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간편하게 구현해 성장 가능성을 일찍이 인정 받았으며, 국내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성장했다.

그 결과, 모코플렉스는 2012년 초기 벤처 투자기업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엔텔스 등으로부터 4억 여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14년 또 다른 벤처 캐피털인 사이버 에이전트와 IMM 인베스트먼트로부터 25억 원의 2차 투자 유치 역시 성공하기에 이른다.

각 분야별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작지만 강한 스타트업 모코플렉스는 끊임 없는 기술 개발로 신규 서비스 출시를 이어가는 한편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모코플렉스가 개발한 ‘애드립(adlib)’은 앱 개발사와 광고 플랫폼을 중개하는 미디에이션(Mediation) 솔루션이다.

대부분의 모바일 앱들은 자사 앱에서 모바일 광고를 운영해서 발생하는 광고료를 주요 수익원으로 합니다. 이를 위해 앱개발사에서 활용하는 것이 다양한 광고를 모아놓은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다.

애드립은 앱개발사들이 이들 광고 플랫폼을 모은 후 배너 광고의 노출 순서나 횟수를 결정해 줌으로써 효율적인 관리를 돕는 서비스입니다. 애드립 SDK(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을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 받기 하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앱 개발사들은 애드립만 활용해도 여러 개의 광고 플랫폼을 일일이 연동할 필요 없이 한 번에 모든 광고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으며, 앱의 재개발이나 재배포 없이도 간단히 광고를 노출할 수 있습니다. 여러 플랫폼들의 리포트 역시 통합하여 제공된다.

애드립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의 필요를 반영한 기술집약적 솔루션이라는 데 있다. 일례로, 사용자의 광고 클릭 패턴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최적화된 광고를 보여주는 기능이 탑재돼 있어, 모바일 광고 수익을 대폭 향상시켰다.

높은 단가의 광고를 회원사 광고 화면에 먼저 노출하는 ‘RTB(Real-Time Bidding)’ 시스템으로 개발자에게 좀 더 많은 수익을 돌려주는 서비스인 ‘익스체인지(exchange)’ 기능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광고 운영 성과를 추적, 분석하는 트래킹 기능 역시 포함돼 있어, 광고 운영에서 리포트에 이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 개발자뿐만 아니라 광고주 역시 광고 크리에이티브 생성부터 캠페인 집행에 이르는 관리자 페이지 및 가이드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띠배너, 전면광고, POP 광고, 광고 아이콘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주요연혁

2011 05 모코플렉스 창립 
2012 02 SSP, DSP 중개 서비스 애드립(adlib)출시
09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엔텔스 등으로부터 4억 원 규모 투자 유치 
2013 08 조선일보, 연합뉴스, 경향신문, 한겨레 신문 등 프리미엄 매체와 제휴 시작
12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600% 증가 
2014 03 모바일 광고 중개 솔루션 업체 시큐이스 인수
04 日 벤처캐피털 ‘사이버 에이전트’, 국내 벤처캐피털 IMM 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25억 원 투자 유치
07 미래창조과학부 인증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
09 모코플렉스 일본 지사 설립
10 일본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애드인테(AdInte)'와 서비스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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