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크라우드 펀딩 오프라인 확산 나서
한컴, 크라우드 펀딩 오프라인 확산 나서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5.10.14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한글과컴퓨터(www.hancom.com, 대표이사 이홍구/이하 한컴)가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인 ‘드림시드(www.dreamsead.com)’의 주요 펀딩 제품들을 신세계 그룹 유통채널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한컴이 핀테크 사업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한컴핀테크(www.dreamsead.com, 대표 지윤성)’는 14일 신세계아이앤씨(www.shinsegae-inc.com, 대표 김장욱)와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한컴이 10월 중 정식 오픈 예정인 ‘드림시드’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플랫폼이다. 제품의 개발, 출시 등에 필요한 초기 투자자금 확보가 어려운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에게 예약구매 방식의 투자를 연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후원형’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로 지난 9월 프리(Pre)오픈을 통해 선보인 바 있다.

한컴은 이번 제휴로 ‘드림시드’ 참여 프로젝트 중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정, 신세계 그룹사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공급할 예정이다. 좋은 제품이 있어도 판로를 개척하기 어려웠던 스타트업과 소상공인들은 이제 ‘드림시드’를 통한 투자금 펀딩에 더해, 신세계 그룹사의 탄탄한 전국 유통망을 통해 제품의 오프라인 공급까지도 가능해졌으며, ‘드림시드’ 이용자들도 제품의 오프라인 체험이 가능해짐에 따라 펀딩 참여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컴핀테크의 지윤성 대표는 “이번 제휴는 크라우드 펀딩 제품의 사용자 접점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차별화된 새로운 크라우드 펀딩 모델과 한중일 기업이 연합하는 투자 등을 보강하여 더욱 많은 스타트업과 소상공인들의 지원군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10월 중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