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스타트업, 변호사가 직접 작성한 ‘법률 팁’, 위치기반 서비스
법률 스타트업, 변호사가 직접 작성한 ‘법률 팁’, 위치기반 서비스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5.10.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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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법률 스타트업 로아팩토리(대표 이영준)가 변호사 맞춤 검색 서비스 ‘인투로(IntoLaw)’의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투로’는 자신에게 딱 맞는 변호사를 검색하고 선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법률 서비스 앱으로 지난 1월 구글플레이에 출시한 베타버전이 1만 3천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변호사 앱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자신의 문제 분야, 경제적 상황 등 변호사 선임에 필요한 기본 조건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변호사의 나이, 성별, 경력, 출신지, 소속 등 의뢰인의 고유한 상황과 기호를 반영한 세부 조건까지 적용해 변호사를 검색하고 비교 선택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번에 출시한 정식 버전에서는 베타 버전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몇 가지 기능을 추가하고 UI를 전면 개편했다.

‘법률팁’ 메뉴는 불확실한 인터넷 정보가 아닌, 변호사가 직접 작성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 법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검색도우미’를 통해 어떤 기준으로 변호사를 찾아야 하는지 모르는 사용자들에게 처한 상황이나 조건에 맞는 변호사를 추천해준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기능도 추가됐다. ‘내 주변 검색’은 현재 위치에서 가까이에 있는 변호사와 바로 연결이 될 수 있으며, 이로써 긴급 상황에 대한 빠른 변호사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

‘인투로’는 현재 총 2,960명의 변호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로 서울 지방변호사회 소속(929명), 부산 지방변호사회 소속(575명) 외에도 광주(356명), 경남(239명), 대구(476명)까지 각 지역별 지방변호사회 소속의 검증된 우수 변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수임사건 이력, 취급분야, 경력 등 상세 정보들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인투로’는 앞으로 법률 상담 및 생활 법률 상식 특강,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 특강 등 서비스 특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인투로’를 개발한 로아팩토리의 이영준 대표는 “’인투로’는 변호인들의 법률서비스 질을 높이고, 변호사와 의뢰인 간에 정보비대칭으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결시켜 줄 것”이라며 “더 이상 주변사람을 통해서 변호사를 선임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통해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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