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세청과 창업 및 재도전지원 안내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 국세청과 창업 및 재도전지원 안내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5.09.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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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부산지방국세청과 연계해 창업하거나 성실실패 후 재기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창업지원사업의 정보를 공유하고 혁신형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서로 손을 맞잡는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국세청은 9월 11일 오후 3시 시청 25층 회의실에서 ‘창업 및 재창업지원 홍보 및 안내서비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창업 열기가 더해지는 가운데에서도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얻지못해 혼자서 힘들게 창업을 했거나 초기 예비창업자지원 정보를 알고난 후에는 이미 지원대상(창업후 1년 이내)에서 벗어나 초기 창업자들이 안타까워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계속있은 데 따른 것이다.

청년CEO협회(정운기 회장)에서 세무서에 사업자등록할 때 창업지원사업 안내서비스를 제공해주었으면 한다는 제안을 하여, 이를 시책에 반영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가 창업지원사업 홍보 브로슈어나 안내문을 제공하고 △부산지방국세청에서는 사업자 등록 및 휴폐업 신고를 할 경우, 시에서 주관하는 ‘창업 및 재창업지원사업 관련 홍보 및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부산지방국세청에서 운영하는 세무상담반을 활용해 창업이나 경영활동에 필요한 세금 문제 상담 및 세무교육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일 부산시 신성장산업국장은 “우선 시범적으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호응이 좋거나 우수 혁신 창업 아이템 발굴에 도움이 되면 차후 상담안내원도 배치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시행하는 재창업지원사업과 관련해 창업기업이 부딪히게 되는 ‘실패’를 낙오자가 아닌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인재’라는 인식과 함께 실패를 용인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지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도 “이번 협약이 전국 처음이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우리 국세청도 한 몫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창업자와 폐업자에게 창업지원사업 안내 서비스를 친절하게 제공하여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붐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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