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라인위크’ 개최…창업기업과 전문기관 맞춤 만남 주선
‘비즈라인위크’ 개최…창업기업과 전문기관 맞춤 만남 주선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5.08.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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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주형철)이 ‘비즈라인 위크(Bizline-Week)’를 개최, 창업기업과 전문기관의 맞춤 만남을 주선해 화제다.

비즈라인 위크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집중 연결 주간의 의미를 담아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행사다. 200여 개의 벤처 창업기업과 투자, 유통, 해외기관, 선도벤처, 전문기관 등 60여 개의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벤처기업이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비즈니스 환경이 타인협력-전문소싱-융합모델로 변화됨에 따라 그만큼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벤처 창업기업은 자금, 인력, 정보 등이 부족해 벽에 부딪히고 있다며 이에 따라 벤처 창업기업과 전문기관을 사전에 매칭해 ‘준비된 만남’의 형태로 비즈라인 위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일 동안 총 12개 부문 400회 내외의 맞춤식 만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지난 25일에는 에트리홀딩스 등 신기술창업전문기업 4곳, 네이버, 미국 버지니아주 비영리기관인 페어팩스 카운티 한국지사, 마케팅 전문기업인 NSM, 중소기업 전문기관 7곳과 창업기업간의 1대1 만남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투자, 해외시장개척, 신규판로개척 등에 대한 비즈니스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김영호 말랑스튜디오 대표가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들에게 생생한 창업 스토리와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중 12개 기관투자자와 9개 대형 유통 채널의 만남, 사우디 국영기업인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와의 만남이 주선된다. 또한, 전문가 그룹의 집중 멘토링이 진행되고, 엄선된 7개 기업이 언론사와 만나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경원 서울산업진흥원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네트워크를 초청해 맞춤형 연결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에게 전문 네트워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즈라인 위크는 서울산업진흥원과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고, 서강대학교와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전자신문, 벤처스퀘어,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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