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신선F&V는 유수의 대기업으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은 식품가공회사, 대형 할인마트에 PB 상품을 납품하는 안전 먹거리 선도 회사, ‘아띠’라는 자체 브랜드로 고속성장을 준비하는 회사이다.
"후회 없는 신선F&V로 오세요. 행복한 인생 제2막이 시작됩니다"
“ 저는 출근길이 무척 즐겁습니다. 집에서 회사까지 다소 먼 거리이지만 교통 체증 없는 시원한 국도에서 카풀하는 직원과 담소를 나누면 그리 오랜 시간처럼 여겨지지 않기 때문이죠. 특히 요즘에는 회사가 성장하는 것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정말 흥분됩니다. 그리고 카페에서 우리 제품을 먹고 행복해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큰 보람을 느끼고 자부심과 긍지가 생깁니다. 또한 대형할인마트에서 우리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보면, 맛있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마음이 강해집니다. ”
"고객의 입을 즐겁게 해 주는 아띠"
“ ‘아띠’라는 말은 친한 친구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입니다. 또한 ‘아띠’는 신선F&V의 자체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항상 고객들 곁을 지키는 친한 친구처럼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현재 우리 회사는 우리나라의 대기업 식품업체와 대형할인마트,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도 제품을 납품합니다. 이는 그만큼 높은 수준의 품질과 생산 수준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머물지 않고 자체 브랜드를 더 강화하여 다양한 먹거리를 시장에 내 놓을 것입니다. 당당하게 ‘아띠’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
"식품가공업계의 히든 챔피언을 향하여"
“ 9월은 비수기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그렇지만 저희 회사는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내달 말로 예정된 제조 시설 증축 계획을 계기로 한 번 더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30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근에 있는 경상대학교와 산학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여 2014년에는 연 매출 150~200억을 올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향후 수출 비중과 내수 판매 비중이 균형을 이루는 식품가공계의 히든 챔피언이 되는 것이 신선F&V의 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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