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C, 신규 회원사 영입 발표···표준 개발에 큰 진전
OIC, 신규 회원사 영입 발표···표준 개발에 큰 진전
  • 정무영
    정무영
  • 승인 2015.07.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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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오픈 인터커넥트 컨소시엄(Open Interconnect Consortium, Inc., 이하 OIC)이 오늘 IBM과 내셔널인스트루먼트(National Instruments) 등을 신규 회원사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아르헨티나, 한국, 북미, 대만 등 전 세계 각국의 기업과 비영리기구가 회원사로 합류했다. 이들은 제조부터 교육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마이크 리치몬드(Mike Richmond) OIC 전무는 “OIC가 주요 기술 기업을 회원사로 계속 맞이하는 것은 수십만 개 기기의 상호운용성을 구현하고자 하는 업계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OIC가 사물인터넷의 표준을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회원사 확보로 OIC의 산업 분야 전문성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OIC 신규 회원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 IBM
· 인사이드 시큐어(INSIDE Secure)
· 국민대학교(Kookmin University)
· 미코사(Micosa, Inc.)
· 내셔널인스트루먼트(National Instruments)
· TA-I 테크놀로지(TA-I Technology Co. Ltd)
· TelHoc
· VU시큐리티(VU Security)

OIC는 지난 5월 산업 및 국제 분야에서 25개 신규 회원사(http://goo.gl/vh9edU)를 확보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신규 멤버를 또다시 추가하게 됐다. OIC는 연결 관련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IOT를 구성하는 기기 수십억 대의 상호운용성을 구현하기 위해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기술 기업들은 이 프레임워크로 폼팩터, 운영체제 또는 서비스 사업자와 무관하게 무선 연결을 구현하고 기기간 정보 흐름을 지능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편 OIC는 OIC 규격 0.9.1과 이에 따른 ‘아이오티비티 코드 릴리스’(https://goo.gl/yqJLCe)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규격은 모든 회원사의 IP리뷰를 통과했으며 OIC 이사회의 승인을 얻었다. 이 사양은 회원사와 업계 참여자들이 해당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구축한 상호운용 제품을 개발하고 인증하는 데 유연성을 제공한다.

규격 이용을 포함한 회원사 혜택과 OIC 가입 방법은 웹사이트(www.openinterconnect.org/join)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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