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둘째주 투자유치
2015년 7월 둘째주 투자유치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5.07.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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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IT 전문 매체 ‘아웃스탠딩’, 패스트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억원 투자 유치

패스트트랙아시아의 투자 전문 파트너사인 패스트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박지웅)은 금일 7일(화), 엔젤 투자자 2인과 함께 IT 전문 매체 아웃스탠딩(대표 최용식, outstanding.kr)에 2억원을 투자한다.
아웃스탠딩은 2015년 1월 21일에 설립된 IT 전문 뉴스 미디어다. 뉴스토마토 출신의 최용식 기자, 최준호 기자가 의기투합했다. IT 전반을 아우르며 통신, 포털, 인터넷, 업계 소식을 쉽고 재미있는 고객 친화적 IT 뉴스 콘텐츠로 생산,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유통하고 있다.
패스트인베스트먼트는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지난 4월, 기존 컴퍼니 빌더의 역할과 순수 투자 서비스를 기능적으로 분리하고자 설립한 투자 전문 파트너사다. 이번 아웃스탠딩 투자에는 패스트인베스트먼트를 비롯, 익명의 엔젤 투자자 2인이 함께 힘을 보탰다.

동남아 화장품 역직구 서비스 알테아, 본엔젤스로부터 2억 원 투자 유치

초기기업 전문 투자 벤처캐피탈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동남아시아 대상 한국 화장품 역직구 서비스 알테아에 2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티켓몬스터와 리빙소셜 출신의 강대업 대표가 창업한 알테아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에 우수한 품질의 한국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역직구 플랫폼을 서비스 중에 있다.

특히 티켓몬스터 공동창업자인 신성윤 이사, 미국 유명 사모투자회사 출신의 김재윤 이사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리빙소셜 출신 현지 파트너 등 이커머스에 특성화된 전문 인력들이 공동 창업했으며, 팀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류 뷰티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알테아는 세계 3위 권의 한국 화장품 수출지역으로 부상한 동남아시아 이용자들에게 무료배송, 정품보상, 최저가보상, 30일 환불 등 현지에서는 이례적인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빠른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더벤처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펀다’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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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기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대표 호창성)는 상점만을 전문적으로 분석해 대출 중계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펀다’(대표 박성준)에 총 9억원 규모의 투자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펀다는 소상공인 전용 중금리 P2P 대출시장에 문을 두드린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금융과 IT를 결합한 금융 서비스를 의미하는 핀테크의 꽃이라고 불리는 P2P 비즈니스가 국내에서도 싹을 움트고 있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2~3곳에 불과했던 업체가 올해 들어 10곳 이상으로 늘었다. 한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P2P 금융업체의 대출 금리는 연 7~15% 수준. 은행권의 대출금리 연 5~10% 수준과 저축은행, 대부업체의 대출금리 연 20~30% 사이의 중금리 대출로 대출 사각지대에 놓인 저신용 대출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펀다’는 소득 증빙을 하기 어렵고, 낮은 신용 등급으로 급히 운영자금을 빌리기 힘든 창업 초기의 중소상인의 힘이 되고 있다. 소상공인 계산대의 매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상환능력을 판단해 대출을 원하는 소상공인과 저금리시대에 보다 나은 투자처를 원하는 사람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지금까지 총 열 세 개의 투자처에 총 1억 5천여만원의 펀딩을 이끌어낸 바 있다. 1호 투자처인 ‘샐러디’라는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카페, 화장품가게, 자동차 세차장 등 업체의 종류와 펀딩 금액도 다양하다.

미스터픽, 8억원 추가 투자 유치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를 서비스하는 미스터픽(대표 최철훈, 송우디)이 벤처캐피탈업체들로부터 총 8억원의 추가 투자를 받았다.
미스터픽에 따르면 15일 DSC인베스트먼트와 송현인베스트먼트로부터 8억원을 유치하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DSC인베스트먼트는 다음카카오와 옐로우모바일에 투자한 초기투자전문벤처캐피탈이며, 송현인베스트먼트는 벤처투자1세대인 이영수대표가 이끄는 저력이 있는 벤처캐피탈이다.
미스터픽은 지난 6월 다음카카오청년창업펀드를 운영하는 동문파트너즈로부터 7억원을 투자받은데 이어 이번 투자까지 총 15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면서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레스토랑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레드테이블’, 11억 원 투자 유치

세종대학교 호텔관광대 석박사 출신들이 모여 만든 외식전문 빅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레드테이블이 11억원 규모의 자금유치에 성공했다.

레드테이블은 외식산업에 IT를 접목하는 기술로 동문파트너즈로부터 5억원, 엔젤투자 1.1억원, 중기청 R&D 4.9억원의 자금유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에 설립된 레드테이블은 한중일 통합 외식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이용해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맛집과 인기메뉴를 찾아내고, 모바일로 쉽게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인, 중국인, 베트남인 등 다양한 국가에서 모인 석박사들이 랭킹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서비스에 반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행정자치부 주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이를 본격적으로 사업화하며 투자유치에 가속도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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