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보청기 산업의 글로벌 리더 벨톤히어링의 공식 한국지사 벨톤히어링코리아는 지난 26일 애플워치의 국내 시판과 함께, 이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보청기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애플워치 전용 히어플러스 앱(HearPlus App)을 국내에 공식 오픈 하였다고 밝혔다.

기존 보청기는 다양한 소리 환경들에 착용자들이 직접 환경설정을 변경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따르지만, 벨톤히어링코리아의 애플워치 전용 벨톤 히어플러스 앱은 다양한 환경 변화 시, 착용하고 있는 보청기를 탈거할 필요 없이 휴대폰과 보청기를 직접 연동시켜 보청기의 음량조절, 보청기 환경 설정, 보청기 위치 조회 등 다양한 보청기 편의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앱이다. 특히 보청기 사용자가 위치 장소에 따라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청취환경을 간단하고 정교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금번 출시된 애플워치는 손목에 착용하여 앱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앱을 사용하는 것 보다 더욱 편리하게 보청기의 다양한 기능들을 설정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벨톤히어링은 iPhone 전용 보청기를 전 세계 최초로 출시한 가장 향상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 제조사이며, 2015년 레전드 보청기 출시를 통해서, 맞춤형 보청기를 통해서도 애플워치와 연동하여 히어플러스 앱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워치 전용 히어플러스 앱은 애플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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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