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첫째주 투자유치
2015년 6월 첫째주 투자유치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5.06.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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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와이파이 접속 서비스 ‘와플’, 야놀자-인매지네이터로부터 공동 투자 유치

모임컴즈는 와이파이 접속 서비스 ‘와플’을 제공하는 회사로, 지난 1월 20대 앱 개발자 4명이 모여 설립됐다. ‘와플’ 앱은 3월 출시 이후, 별도의 마케팅 활동 없이 사용자의 후기와 입소문만으로 누적 다운로드 10만 건을 기록했다.

‘와플’은 비밀번호 입력 없이 자동으로 와이파이 접속을 돕는다. 카페 등 공공장소에서 일일이 직원에게 비밀번호를 물어봐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용자가 와이파이 정보를 입력하고 공유하면, 다른 이용자들은 터치 한 번으로 해당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전국 2만 여 개의 와이파이 정보가 등록되어 있다.

게임 스타트업 이노스파크,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총 72억 원 투자 유치

게임 스타트업 이노스파크가 국내 및 해외 투자자로부터 총 72억원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에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SL인베스트먼트, 키톤 벤처스(Keytone Ventures) 3곳이 참여했다. 이노스파크는 2013년 프리미어파트너스로부터 받은 20억원과 이번 시리즈 B 투자 금액까지 합쳐 총 90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게 됐다.

이노스파크는 올해 초부터 ‘드래곤 프렌즈’와 ‘히어로 스카이’에 대한 글로벌 직접 서비스를 진행했다. 특히 히어로스카이는 올해 총 150개국 이상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추천 게임 상위 랭킹에 오르면서 글로벌 일일 활성 유저(Daily Active User)가 2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이노스파크는 글로벌 직접 서비스를 강화하고 게임 플랫폼을 다각화하는 등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약 배달 스타트업 ‘필팩(pillpack)’, 554억 원 투자 유치

약 배달 스타트업 필팩(pillpack)이 찰스리버벤처스를 비롯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총 5천만 달러(한화 약 55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필팩은 정기적으로 약을 배달해주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로, 2014년 설립됐다. 사용자는 필팩을 통해 병원으로부터 처방받은 약은 물론, 비타민을 비롯해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약들도 규칙적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처방 내역에 따라 약의 이름과 복용 날짜가 적힌 개별 포장을 제공한다는 것 역시 차별점이다.

설립 후 2년 동안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온 필팩은 지금까지 100만 명이 넘는 고객에게 약을 배달했으며, 미국 48개 주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투자는 찰스리버벤처스가 이끌었으며, 악셀파트너스, 멘로벤처스, 아틀란스벤처스, 셰르파벤처스와 같은 유명 벤처캐피털사가 참여했다. 작년 한 해에 필팩은 1,275만 달러(한화 약 14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필팩의 누적 투자 금액은 6,275만 달러(한화 약 695억 원)다.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렌트립, 동문파트너즈로부터 5억 원 투자 유치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렌트립이 다음카카오의 ‘다음청년창업투자조합’ 펀드 운용사인 동문파트너즈로부터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프렌트립은 여가&여행 문화를 혁신하고자 시작된 스타트업으로, 새로운 사람들과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서비스 런칭 후 고객수가 매월 2배씩 성장하고 있다. 등산, 러닝, 자전거 등의 가벼운 액티비티부터 패러글라이딩, 스쿠버다이빙, 서핑 등의 아웃도어까지 모든 액티비티를 총망라하여 제공한다. Women’s Day 임팩트런, 포뤠스트런 등 사회적 의미를 담은 액티비티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최근 일반인 호스트를 대거 영입, 소고기 라이딩, 치킨런 등 어디에도 없는 신선하고 재밌는 컨텐츠들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고차 거래 스타트업 바이카, IBK 기업은행으로부터 3억 원 추가 투자 유치

중고차 거래 스타트업 바이카가 IBK기업은행에서 3억원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바이카는 작년 말 메가인베스트먼트로부터 3억원의 초기 자금을 유치한 데 이어 황금의 펜타곤 우승 상금 5억원, 추가로 3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는 등 마케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바이카는 중고차를 팔 때 한 명의 딜러에게 1:1견적을 받지 않고 전국 다수의 딜러들에게 실시간 경쟁 입찰 방식으로 견적을 받고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작년 5월 베타서비스 시작 이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청년전용창업자금 선정, 미래창조과학부에서 SW창업기획사 지원사업에 선정, KBS창업오디션 황금의 펜타곤 주 우승, IBK기업은행에서 창조기업 선정, 중소기업청에서 창업선도대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편 지난 5월 바이카는 한 달 거래량이 17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 1월 대비 약 12억 원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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