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네째주 투자유치
2015년 5월 네째주 투자유치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5.05.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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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캐시슬라이드, 140억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

NBT(대표 박수근)가 운영하는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가 국내 벤처캐피털로부터 총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던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한국투자파트너스, 보광창업투자,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네오플럭스, 및 일본계 벤처캐피털사인 글로벌 브레인이 새롭게 참여했다.

NBT는 이번 투자금을 캐시슬라이드 서비스 고도화, 해외시장으로의 선제적 진출, 모바일 광고 중심의 신규사업 확장 등에 활용해 캐시슬라이드가 모바일 포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캐시슬라이드는 지난 2012년 11월, 전세계 최초 모바일 잠금화면을 활용한 리워드 앱 서비스로 론칭하고, 출시 반년만인 2013년 6월 총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후 광고 외 콘텐츠 지원, 큐레이션 서비스 강화, 퀵런처 서비스 추가 등 서비스 확장에 힘쓴 결과, 현재 누적 가입자1300만명을 보유하고, 일일 사용자(DAU)가 200만명에 달하는 국내 대표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온라인 교육 스타트업 비트루브,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8억 원 투자 유치

온라인 교육시스템 스타트업 비트루브가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8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비트루브는 이번 케이큐브벤처스의 투자와 더불어 중소기업청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TIPS) 선정에 따른 5억원의 정부 출연금을 포함, 총 13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비트루브는 자체 알고리즘 기반의 개인별 맞춤 수학 교육 시스템 ‘마타수학’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금융수학을 전공한 현직 강남대성학원 수리논술 강사 오태형 대표를 비롯, 서울대학교 대학수학 인터넷 과제물 시스템 ‘SNUMe’ 개발에 참여한 정두섭 박사, IT 분야 대형 프로젝트를 다수 주도한 특급 개발자 안명훈 이사, 다양한 벤처 및 교육사업 역량을 보유한 김세훈 박사 등 한성과학고 1기 동창생이 공동 창업했다.

비트루브는 기존의 획일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혁신하는 개인 맞춤형 학습 시스템 ‘마타수학’을 통해 학습자들의 궁극적인 실력 향상과 교육 환경에 이바지하는 스마트(S.M.A.R.T) 교육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P2P 핀테크 스타트업 ‘8퍼센트’ 15억 5천만원 투자유치

중금리 투자플랫폼 8퍼센트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 복수의 투자자로부터 총 15억 5천만원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8퍼센트는 P2P 금융 업체 중 가장 선도적인 업체로 5/27(수)까지 총 30회의 대출 상품에 투자자 모집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하여 1위 자리를 굳히겟다는 전략이다.

P2P 란 peer to peer 의 약자로 P2P 금융은 개인간 투자, 대출을 중개해주는 금융서비스를 말한다. 작년 말 뉴욕증권거래소에 시가총액 약 9조원으로 상장한 렌딩클럽이 대표적인 예로 전세계에서 각광받는 핀테크업의 한 분야이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하영구)은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재단으로 20개 전국은행연합회 회원 금융기관이 손잡고 2012년 5월 출범하였다. 8퍼센트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국내최초 창업생태계 허브인 디캠프가 주최하는 월간 데모데이인 D.DAY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디캠프의 초기투자 프로그램인 D.ANGEL 의 첫 번째 투자 사례로 확정되었다. D.ANGEL은 초기 기업이 고정비용을 최소화하여 제품/서비스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디캠프의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이다.

데브시스터즈, 게임 분야 전문 창업투자회사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설립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모바일 게임 분야에 특화된 전문 창업투자회사 ‘데브시스터즈벤처스(대표 최형규)’를 설립하고 제2의 데브시스터즈 발굴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벤처스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모바일 게임사를 발굴하고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자본금 규모는 100억원이다. 데브시스터즈에서 100% 지분을 보유하며 지난 11일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대표이사에는 최형규 전 NHN엔터테인먼트 사업개발실 이사가 선임되었다.

데브시스터즈는 자회사 데브시스터즈벤처스를 통해 투자뿐 아니라, 모바일 게임 사업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전수하여 피투자사의 가치를 증대하고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시리즈의 개발과 서비스를 통해 현재까지 국내외 약 9천만건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선례 및 탁월한 비즈니스 운용 역량을 입증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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