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아시아, 제1회 CES 아시아 기조 연설자로 수닝의 순웨이민 추가 확정
CES 아시아, 제1회 CES 아시아 기조 연설자로 수닝의 순웨이민 추가 확정
  • 이서진 기자
    이서진 기자
  • 승인 2015.05.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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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CES 아시아(CES® Asia™)가 오늘 수닝 커머스 그룹(Suning Commerce Group Co., Ltd.) 부회장 순웨이민(Sun Weimin)이 제1회 CES 아시아의 기조연설자 명단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수닝의 기조연설은 기존의 리테일 업체들이 인터넷 리테일 사업으로 전환하는 문제에 집중한다. 전미가전협회(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 (CEA)®)와 인텍스(INTEX)와 공동주관하는 2015 CES 아시아의 기조연설자로 순웨이민 외에도 아우디, 인텔, IBM 및 트위터의 대표들이 확정되었다. 세계적인 테크놀로지 업체들이 참가하는 CES 아시아는 중국 상하이에서 5월 25일~27일 개최되며, 첨단 제품과 기술을 전시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도모하려는 전세계 업체들이 참가한다.

순 부회장의 기조 연설은 5월 26일(화) 오후 1시~1시50분 케리 호텔(Kerry Hotel) 3층, 그랜드 상하이 볼룸2-3(Grand Shanghai Ballroom 2-3)에서 진행된다. 그는 온라인 상거래가 지배적인 상황과 스마트홈 기술의 출현에도 수닝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과정을 설명하고 수닝이 온라인 투 오프라인(online-to-offline, O2O)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방법을 공개한다.

카렌 춥카(Karen Chupka) 인터내셔널 CES 및 CEA 기업 비즈니스 전략 수석부사장은 “수닝은 중국의 대표적인 소비자 가전 리터일 업체로, 이들이 참여는 CES 아시아가 오프라인과 온라인 리테일러 모두에게 완벽한 기회라는 사실을 확인해주고 있다”며 “순 부회장에 기조연설에 합류해 중국 최대의 상업 리테일 기업이 스마트홈의 혁명을 포용하는 과정을 논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수닝은 최근 10% 가까이 확장된 CES 아시아 전시장에 참가를 확정지은 15개 나라 약 200개 전시업체 중 하나다. 중국 최대의 온라인 리테일 업체인 JD.com 또한 전시업체 및 산업 파트너로 CES 아시아에 참여한다. 이들 유수 리테일 업체들뿐 아니라 CES 아시아는 VIP 바이어들에게 아시아 시장만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혁신을 직접 목격할 기회를 제공한다. HSN, 베스트바이 아시아(Best Buy Asia), 뉴에그(Newegg), 아마존(Amazon), 라디오셱(RadioShack), 인그램 마이크로(Ingram Micro), 코스트코 대만(Costco Taiwan)의 바이어들이 모두 CEA의 VIP 바이어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수닝 커머스 그룹의 부회장으로 재직하기에 앞서, 순은 수닝 일렉트릭 어플라이언스(Suning Electric Appliances Co., Ltd.) 부사장, 수닝 어플라이언스(Suning Appliances Co., Ltd.) 사장 등 수닝에서 직책을 맡아왔다. 1990년 설립된 수닝 커머스 그룹(Suning Commerce Group Co. Ltd.)은 중국 최대의 상업 리테일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 2년간 중국 500대 민영기업(500 China Private Enterprises) 상위권에 랭크된 수닝은 현재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에 1600개 이상의 수닝 상점을 운영하며 18만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한편, CES 아시아는 게리 사피로(Gary Shapiro) CEA 대표 겸 최고경영자(CEO)가 월요일 아침 환영사를 발표하고 개회 기조연설자인 인텔의 커크 스카우젠(Kirk Skaugen)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CEA에서 재직하는 동안 사피로 대표는 20회가 넘는 연방 의회 연설과 두 권의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 베스트셀러, 그리고 월스트리트저널(The Street Journal),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워싱턴포스트(The Washington Post) 등의 간행물에 수많은 기고문을 통해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역설함으로써 정책담당자들과 업체 대표들에게 조언을 해왔다. 사피로의 환영사는 5월25일 오전10시30분, 케리 호텔 3층, 그랜드 상하이 볼룸 2-3에서 있을 예정이다. 인텔 코퍼레이션(Intel Corporation) 수석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사업본부장인 스카우젠의 기조연설이 사피로의 연설에 이어 오전 10시 40분에 시작된다.

이밖에 확정된 기조 연설자(www.cesasia.cn/?cat=214)로는 아우디의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 IBM의 D.C. 치엔(D.C. Chien) 등이 있다. AUDI AG 경영이사회 회장인 슈타들러는, 5월 24일 일요일 오후 5시, 주메이라 호텔(Jumeirah Hotel) 다관극장(DaGuan Theatre)에서 2015 인터내셔널 CES 아시아 개최 전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IBM 중국 그룹(IBM Greater China Group)의 최고경영자(CEO)인 치엔은 5월25일 오후 3시 30분 케리 호텔 3층 그랜드 상하이 볼룸 2-3에서 연설한다. 기조연설은 모든 CES 아시아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CES 아시아 배지만 있다면 관람이 가능하다.

중국 이외 지역에서 참가하는 언론인은 J-2 비자(J-2 visa) 필요. CES 아시아 전시관련 문의: 브라이언 문(Brian Moon, bmoon@CE.org 또는 +1 703-907-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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