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CES 아시아, 15개 나라에서 200여 업체 참가
제 1회 CES 아시아, 15개 나라에서 200여 업체 참가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5.05.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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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전세계 15개 나라에서 200여 개 기술 업체들이 제 1회 인터내셔널 CES 아시아(International CES AsiaTM)에서 그들의 소비자 기술 혁신을 선보인다. CEA(전미가전협회)가 소유하고 인텍스(INTEX)와 공동주관하는 2015 CES 아시아는 5월 25-2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며 전세계 업체들이 첨단 제품과 기술을 전시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한다.

카렌 춥카(Karen Chupka) 인터내셔널 CES 및 CEA 기업 비즈니스 전략 수석부사장은 “캐딜락, 삼성, 메르세데스 벤츠, LeTV, 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 Xbox, 차이나 모바일, 아우디, 하이센스, 인텔, 포드, 몬스터, IBM, 깁슨, 복스 등 주요 브랜드들과 더불어 JD.com과 같은 대형 리테일 업체들의 참여로, 다양성과 혁신의 수준이 이 정도로 높은 행사는 아시아에서 찾아볼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언급한 업체들 외에도, 2015 CES 아시아는 3D 프린팅, 자동차, 콘텐츠 및 온라인, 그린 테크놀로지, 건강, 홈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모바일, 로보틱스, 스마트홈, 스포츠 및 피트니스, 비디오 게임, 비디오/4K 초고선명(Ultra HD), 웨어러블 등 14개 카테고리에 걸쳐 다양한 업체들이 소비자 테크놀로지를 선도하는 혁신을 폭넓고 심도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중국 난징(Nanjing)에 소재한 바이촨 테크놀로지(Baichuan Technology, http://goo.gl/CghhhY) 최고정보보호책임자(CPO) 빈센트 도우(Vincent Dou)는 “CES 아시아는 신제품을 홍보하기에 최적의 플랫폼이지만, 그 영향력은 그보다 훨씬 거대하다”며 “아시아 시장에 우리의 친환경 3D 펜을 출시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아시아는 글로벌 혁신에 기여하는 스타트업들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중요한 기술 허브다. CES와 협력을 통해 우리 제품을 보여줄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애초에 2만 제곱미터(8500 순제곱미터)로 기획된 CES 아시아 전시장 면적은 최근 10% 가까운 확장이 결정되었다. 현재 중국,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이스라엘, 뉴질랜드, 노르웨이, 필리핀, 한국, 싱가포르, 스웨덴, 대만, 영국, 미국 등 주요 경제국에서 2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를 확정지었다.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중국 선전(Shenzhen)에 완전소유 공장과 홍콩에 사무소를 운영 중인 모타(MOTA, http://goo.gl/QYoHS3)의 공동설립자 케빈 파로(Kevin Faro)는 “CES 아시아는 활기 넘치는 소비자가전 시장에 우리 제품을 공개하기에 가장 완벽한 장소다”며 "지금 이순간 지구상에서 가장 가고 싶은 장소는 바로 이곳이며, 우리는 중국과 아시아의 주요 리테일 및 유통업체들에게 최근 가장 혁신적인 전자제품들을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 중 하나인 모타 스마트링(MOTA SmartRing)은 급속도로 늘어나는 귀찮은 스마트폰 알림들을 해결해줄 유일한 솔루션이다. 주요 시장에 발을 들어놓은 것만으로도, CES 아시아는 우리의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획기적인 전시행사 외에도, CES 아시아는 사물인터넷, 연결성, 3D 프린팅, 로보틱스, 라이프스타일, 스마트 홈 및 스포츠, 피트니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컨퍼런스 프로그램(www.cesasia.cn/?cat=216)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 기업 귀에모 코퍼레이션(Guillemot Corporation, http://goo.gl/SxAxUv)의 최고경영자(CEO) 클로드 귀에모(Claude Guillemot)는 “처음으로 열리는 2015 인터내셔널 CES 아시아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 거대한 시장에 진입한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며 “우리는 국제적인 트러스트마스터(Thrustmaster) 및 헤라클레스(Hercules) 브랜드에 가장 몰입적인 게임 기어와 혁신적인 DJ 컨트롤러 설계에 필요한 고기능 테크놀로지 노하우를 적용한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용자들의 즐거움을 충족시켜줄 우리의 독자적인 제품을 중국에 들여올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및 폴란드 바르샤바(Warsaw)에 소재한 인텔클리닉(Intelclinic, http://goo.gl/IuLxHK)의 최고경영자 카밀 아담츠키(Kamil Adamczyk)는 "CES 아시아에 참가해 급성장 중인 중국 시장에 우리의 뉴로온(NeuroOn)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뉴로온은 더 나은 숙면과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생체 반응을 모니터하는 수면 마스크다. 공식 iOS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으로 구동하면 수면 개선에 필요한 완벽한 틀이 구성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등록(https://goo.gl/spMghY)이 시작된 이후, 107개 나라에서 2만 여명의 소비자 테크놀로지 전문가들이 CES 아시아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 중 34.4%가 고위 임원급 인사들이다. 국내 및 해외 바이어들과 재판매업자, 유통 및 제조업자, 엔지니어, 제품 디자이너, CTO, CIO, 투자 매니저 및 구매 결정에 관련된 기타 인사들이 등록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등록자의 절반 이상이 중국 외 국가 출신으로, 이 중 27%가 유럽,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및 중동이며 18%가 중국 본토를 제외한 아시아 국가들로, 이러한 수치만으로도 대표적인 국제 기술 산업 행사로서의 CES 아시아의 위상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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