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창업·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확대 시행
특허청, 창업·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확대 시행
  • 이기석 기자
    이기석 기자
  • 승인 2015.05.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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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특허청은 특허정보 서비스 분야의 창업 촉진과 우수 상품 사업화 지원을 위해 특허정보 개방 포털(KIPRISPlus)을 활용한 ‘창업·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특허정보를 활용하는 예비 창업자 및 개인·소규모 기업이 특허정보를 경제적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지난해부터 시행중이다.

* 수요가 가장 높은 특허·실용신안 공보 데이터 구입시 약 2,699만원 소요

작년에는 총 9개 개인·기업이 지원 혜택을 받았는데, 동 프로그램에 대한 민간의 긍정적인 반응과 확대 요청이 있어, 올해에는 지원 기관과 대상을 더욱 확대하기로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특허정보 단기간 체험형’ 및 ‘우수상품 개발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KIPRISPlus의 Open API*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지원 대상자는 선정일로부터 6개월간 특허청이 제공하는Open API 형태의 모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 특허청의 특허정보를 DVD 등의 저장매체로 제공되는 일괄구매 방식과 달리,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는 특허정보 웹서비스

참여 희망자는 연중 어느 때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간단한 서류 심사와 적합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둘째는, 특허정보 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우수 상품 아이디어를 가진 신청자에게 상품 개발에 필요한 Open API 및 오프라인 형태(DVD) 등의 모든 데이터를 최장 1년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신청 접수는 상·하반기(5월, 10월)로 나누어 실시하며, 대상자는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위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KIPRISPlus 홈페이지(http://plus.kipris.or.kr)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장완호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이번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예비 창업자의 스타트업과 우수 IP상품의 사업화에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허청은 지식재산의 창출 보호 및 활용 체계 선진화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 프로그램에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KIPRISPlus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특허청(042-481-5347) 또는 특허정보활용지원센터(02-6915-14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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