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발전하는 회사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발전하는 회사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5.04.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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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는 회사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주)영화산업은 대형버스, 대형트럭 등의 자동차에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여 국내에서 독보적인 자동차 부품 회사, 성과 요구가 없고 전 직원에게 업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는 회사이다.

“젊었을 때의 여러 경험이 가장 중요한 듯해요”
"전 1993년에 입사해서 2010년 까지 일하고, 2012년에 복직해서 계속 일하고 있 는 중이에요. 중소기업인데 2년 만에 복직이 가능한 기업, 얼마나 가족적인 분위기 인 줄 아시겠죠? 입사 당시에는 학교에서 추천으로 입사해서 특별한 걱정은 없었 어요. 일을 배워야 한다는 생각만 있었고, 영화산업을 단순한 제조 공장으로 알 았죠. 그런데 오랫동안 근무하다 보니 회사제품이 정말 좋고, 동종 업계에서 상당히 신뢰받고 있는 기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또 영화산업에 오래 있으면서 생산부터 시작해서 영업, 자금관리 까지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인가 싶을 정도로 부서별로 두루두루 경 험할 수 있었어요. 회사 자체가 일하기가 편해요. 가족적인 분위기가 가장 좋고, 성과를 요구하지 않아서 업무적 스트레스는 거의 없는 편이에요. 자유시간도 정말 많고요. 일 하나하나 배워가 는 재미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다니고 있어요. 젊었을 때 여러 경험을 해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회사가 존속할 때까지, 정년이 될 때까지 열심히 일하는 게 제 목표에요. 올해 이후로 영화산업의 매출이 눈에 띄게 성장할 예정이어서 회사가 정말 커질 듯해요."

“정말로 미래가 밝은 회사입니다”
"1986년 영화산업을 설립하고 제조를 시작했어요. 대형 버스나 트럭에 쓰이는 핸들 조 정 장치를 생산 중이고, 산업용 펌프를 개발하여 양산 준비 중이에요. 현재는 자동 차 산업용 산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에요. 자동차 핸들 조정장치 관련 제조과 정에서 부품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요. 뛰어난 기술력으 로 주요 핵심 부품을 생산해서 동남아, 인디아 쪽에 수출도 하고 있어요. 자동 차 펌프에 관해서는 국내에서 독자적인 기업이라 오래 전부터 사 업을 유지해 오면서 신뢰를 쌓고 있어요. 중국의 저가 제품이 들어 오면서 어려워지기도 했지만 자동차 산업에 관해서는 사람의 생명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품질과 안정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우리 산 업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 영화산업에서 가장 집중하는 부분은 ‘품질’이에요. 제품에 문제가 없도록 처음 개발 단계부터 제조, 생산까지 꼼꼼하게 보고 있어요. 수출은 매출의 25%~30%를 차지 하고 있는데 수출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요. 영화산업은 무엇보다 자동차 산업에 있어서 독자적이 기 때문에 품질 면에서는 안정화가 되어있죠. 항상 ‘고객이 먼저’라는 게 우리의 가장 중요한 경영 의식 이에요. 산업용 펌프는 양산 체제에 들어갔고 양산 후 회사가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는 바탕이 될 거에요. 최소 월 1억 정도 매출이 추가로 발생할 것 같아요. 영화산업의 미래는 정말 밝다고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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