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텔스트라(Telstra)의 자회사로 프리미엄 동영상의 퍼블리싱, 분석 및 수익화의 선도적 혁신 기업인 우얄라(Ooyala)가 분석 엔진인 우얄라IQ를 출시했다.

우얄라IQ는 기기, 운영 시스템, 브라우저, 국가, 주(州), 대도시 권역(DMA, 미국 한정), 플레이어 혹은 트래픽 소스 등의 요소를 아우르는 다차원 필터링 등을 통해 동영상 실적과 시청자 행동에 대한 정보를 360도 시각의 형태로 공급하는 최초의 분석 플랫폼이다. 이 신제품은 실제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실시간 제공되는 실용적 인사이트를 통해 동영상을 이용한 수익 창출을 최대화해 사업자들이 시청자를 더욱 잘 이해하고 타겟으로 삼을 수 있게 한다.

우얄라IQ는 동영상이 광범위한 기기를 통해 배포 및 소비되고 위치에 상관 없이 시청자에게 도달하는 현 시장 상황을 겨냥해 근본적으로 재구상 되었으며 수익 최적화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발맞춰 효과적인 수익 창출형 미디어 비즈니스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기기, 콘텐츠, 광고 별로 구체적인 데이터와 인사이트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우얄라IQ는 별도의 환경 설정이나 맞춤형 개발이 필요 없는 최적의 광고, 콘텐츠 퍼블리싱 및 배포 전략에 있어 차원이 다른 예측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우얄라IQ는 우알랴 자체 내에서, 넓게는 미디어 생태계 내에서 만들어지며 비즈니스 진행에 있어 중요한 각종 데이터를 강력하게 통합해 주는 개방형 프레임워크로 설계되었다. 동영상 스트림의 전반적인 진행 상태를 측정하는 데 쓰이는 이들 데이터의 종류에는 광고 실적 및 노출도, 서비스 품질 측정지표 등이 있으며 실적, 시청자 몰입도 및 수익의 최대화에 사용된다. 이러한 데이터는 올해 전반에 걸쳐 우얄라IQ로 수집되어 이미 최고 수준인 제품의 기능을 더욱 확대할 것이다.

우얄라IQ는 향후 30일 내에 제한 출시되며 다음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NAB(전미방송협회) 전시회(전시번호 #SV1000) 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 미디어 프리마(Media Prima), 페어팩스 미디어(Fairfax Media), 텔레그래프 미디어 그룹(Telegraph Media Group), 텔스트라(Telstra), 복스 미디어(Vox Media), 컴플렉스 미디어(Complex Media), 델(Dell), 서던크로스 오스테레오(Southern Cross Austereo)를 비롯한 전세계 주요 방송국 및 퍼블리셔들이 우얄라IQ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제이 펄처(Jay Fulcher) 우얄라 CEO는 “TV의 시청 수단이 기기 전반으로 계속 확대되어감에 따라 동영상의 전송 및 수익화는 실시간 분석 작업과 긴밀하게 통합되어야 한다. 비즈니스 및 편성과 관련된 결정은 이제 수익 모델에 관계 없이 새로운 종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우얄라는 동영상 및 TV 분석 데이터가 어떻게 수집, 저장, 관리 및 이용되는지 파악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가시성을 제공, 고객들이 최적의 비즈니스 운영 및 수익화 전략을 세울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우얄라IQ는 동영상의 관리, 전송 및 수익화를 위해 당사의 종합적 플랫폼과 긴밀하게 통합되어 있다. 우얄라는 동영상 수익을 전세계적 규모로 확대화하고자 하는 사업자, 방송사 및 미디어 기업들에게 비디오플라자(Videoplaza) 사업부의 광고 서비스 플랫폼과 결합된 종합적이고 모듈러 방식의 제품군을 제공한다.

실시간 편성 최적화

우알랴IQ의 다차원 데이터 쿼리 능력을 통해 사용자는 고도로 인터랙티브한 우얄라IQ의 UI 혹은 API를 활용, 폭넓은 범위의 실시간 동영상 측정 지표를 필터링, 분류 및 집중 분석할 수 있다. 이제 사전 설정 혹은 맞춤형 솔루션에 과도하게 투자할 필요 없이 자산 혹은 레이블, 기기 혹은 OS, 지역, 도메인 및 플레이어의 다차원 필터링을 동시에 진행하는 작업이 훨씬 간단해졌다.

이 같은 개별 단위 수준의 측정을 통해 방송사 및 퍼블리셔들은 시청자의 소비 패턴에 대한 더욱 구체적 수준의 인사이트를 광고주들에게 제공, 타게팅을 향상시키도록 함으로써 더욱 높은 광고 노출당 과금 및 광고수익을 거둘 수 있게 한다. 또한 편성팀의 경우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 몰입 패턴을 이해할 수 있게 돼 시청자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편집 및 편성 결정을 내리게 된다.

강력한 플레이어 트래킹

사용자는 우얄라IQ의 새로운 플레이어 트래킹 기능을 통해 분석 대시보드 내 새로운 공간으로 개별 플레이어 실적을 추적, 동영상 비즈니스의 성공을 좌우할 또 다른 종류의 실용적 정보를 제공한다. 플레이어 트래킹은 각각 스타일과 기능이 다른 플레이어들에 대한 A/B테스팅, 혹은 각기 다른 웹사이트 섹션에 위치한 플레이어들의 실적을 비교하는 데 사용되는데 그 예는 다음과 같다.

-다양한 광고 수익화 정책의 영향(주파수, 광고수)을 테스트해 몰입도와 수익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낼 수 있다.

-콘텐츠 추천 제품으로 시청자 몰입 및 광고수익 증대가 입증된 우얄라 디스커버리(Ooyala Discovery)의 효과를 쉽게 측정할 수 있다.

이 같은 수준의 테스팅을 통해 사업자들은 각기 다른 플레이어들이 있는 웹페이지로 시청자들을 연결, 파트너사 혹은 부서의 수익성을 측정 및 취합하고 서로 다른 광고들의 효과를 비교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동영상 실적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간결한 UI

우알랴IQ는 우얄라가 새롭게 제시하는 핵심 동영상 측정지표 대시보드를 통해 고객들이 개별 콘텐츠 실적을 총체적이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순방문자수, 세그먼트별 방문자, 시청시간, 요청 동영상, 콘텐츠 시작횟수(광고 시간에 이탈한 사용자를 측정하는 새로운 측정지표)를 나타내는 기존의 그래프와 함께 핵심 자산 메타데이터, 자산별 핵심 실적 측정지표, 섹션별로 가장 방문자수가 많은 인기 동영상 자산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세그먼트별 세부 측정지표 등 각종 기능을 확장했다.

각종 데이터가 활용되는 예는 다음과 같다:

-시청자 몰입도가 높은 롱폼(long-form) 콘텐츠가 속한 세그먼트를 정확히 파악, 클립과 아웃테이크별 시청자수와 광고수익 극대화.

-플레이 전환율(개제된 플레이어와 플레이 되고 있는 동영상의 비율)과 동영상 전환율(플레이 되고 있는 동영상과 플레이 시작 횟수의 비율) 측정기법을 통해 단일 자산 및 그룹 자산의 썸네일과 광고가 전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

이 같은 새로운 측정 기법은 각 자산별 실적 정보를 360도 시각의 형태로 제공하며, 단순화된 A/B 테스팅과 결합되어 고객들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한 콘텐츠의 구성 요소를 다른 자산 내에 모방 적용할 수 있게 한다. 그 결과 시청자들이 더욱 오래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개별 단위 수준의 자산 실적 측정

우얄랴IQ는 한 번의 클릭만으로 개별 자산들의 성공 측정지표(ex. 시청자 몰입에 광고가 미치는 영향)에 신속히 접근할 수 있다. 개별 자산, 혹은 시즌별 에피소드와 같은 묶음 자산의 실적을 이해하는 것은 편성팀 입장에서 콘텐츠 구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광고 영업팀의 수익 최적화 작업에도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전체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낮은 것으로 보이는 자산이 나중에는 특정 국가나 DMA에서 휴대전화를 통해 큰 인기를 모으게 될 수도 있다. 이 정도 수준으로 전후맥락이 구체적으로 분석된 데이터를 통해 광고운영팀은 기기별, 지역별로 자산들의 가치를 올바르게 평가, 광고회사와의 협상 과정에서 그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전문가 평:

폴 팔럼보(Paul Palumbo), Accustream Research: “기기 보급이 늘어나면서 시청 패턴 또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영상 콘텐츠 및 수익화 데이터는 모든 브랜드, 퍼블리셔, 편성자, 기술 플랫폼, 광고 회사들이 공통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고급 정보이다. 강력하고 균형잡인 콘솔 게이트웨이 형태로 이 데이터들을 통합함으로써 디지털화되고 선형화된 시장으로의 전환 과정에 가교 역할을 담당할 핵심 경영도구를 제공하게 된다. 파편화된 각각의 정보가 지식 기반의 예측도구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미셸 에이브러햄(Michelle Abraham), SNL Kagan: “우얄라IQ는 퍼블리셔와 방송사들의 동영상 수익화 및 편성 도구를 더욱 확장할 것이다. TV가 지속적으로 온라인으로 옮겨감에 따라 콘텐츠 사업자들은 시청자들이 어떤 동영상 시청에 몰입하는지에 대한 다차원적 뉘앙스를 이해해야 올바르게 투자, 편성을 진행하며 더욱 개별 상황에 맞는 시청자 경험을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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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