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회사에서 출발해 연 매출 100억 대로 성장, 동종업계의 롤 모델로 커가고 있는 회사
작은 회사에서 출발해 연 매출 100억 대로 성장, 동종업계의 롤 모델로 커가고 있는 회사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5.04.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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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주)영신사는 국내 굴지의 단행본 인쇄 전문 회사, 다양한 인쇄기계 및 무선제본과 양장제본 시설을 통합 구축한 회사, 최고수준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에게 만족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세요”
“ 영신사는 저의 첫 번째 회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를 선택하기 전 많은 고민을 했 습니다. 출판업계가 하향세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입사 후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동종업계 내에 서 영신사가 가지고 있는 규모는 굉장한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회사라면 출판시장의 어려움도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입사를 한지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회사의 규모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그 조직 내에서 성과를 인정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일하는 조직 내에서 인정을 받을 때 자신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저도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겠지만 여러분들도 적성에 맞는 기업에 서 최선을 다해 그 노력과 성과를 꼭 인정받길 바랍니다.. ”

“동종업계의 롤 모델이 되겠습니다”
“ 동종업계 다른 회사의 롤 모델이 되어서 업계를 이끌어가는 것이 업계선두인 우리 영신 사의 책임이자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이렇게 해서 업계 전반이 상향평준화 된다면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고자 우리 영신사는 회사가 성장할수록 직원들의 복리 후생의 질을 더 욱 높이려고 하고 있으며 생산 시설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직원들에게 ‘밥만큼은 꼭 맛있는 밥을 먹게 해주겠다’, ‘화장실만 큼은 백화점에 버금가는 좋은 화장실을 만들어주겠다”라고 약속 하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영신사는 업계선두 로서의 책임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즉, 우리 회사만 성장하는 것이 아닌 동종업계 내 다 양한 회사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영신사와 함께 업계를 이 끌어나가는 주역으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

“작은 회사에서 시작된 최고의 인쇄 회사”
제본만을 담당하던 작은 회사
1983년도의 영신사는 인쇄된 종이를 책으로 만드는 제본만을 담당하는 기업이었 습니다. 그러다 2002년도에 사업을 확장하면서 제본과 인쇄를 모두 총괄하는 기 업으로 변모하였습니다. 우리 영신사는 단행본을 전문으로 인쇄하는 기업입니 다. 하지만 단행본의 경우 종류도 많고 색상이나 디자인 등 고객의 요구가 다양 하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ERP를 도입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고 팀장제도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실권을 가지고 업 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매주 2번씩의 회의를 통해 부서간의 협의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30년 후 오늘. 더 큰 미래를 바라보는 기업으로
지난 30년의 세월동안 많은 것이 변화하였습니다. 그 동안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제품 생산의 어려움뿐만 일의 양이 불규칙해서 고정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출판시장의 축소 등으로 인해 인쇄업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 니다. 하지만 우리 영신사는 비정규직이 단 한명도 없습니다. 직원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꿈이 있기 때문입니 다. 앞으로는 우리 영신사가 가진 인쇄기술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결합한 자체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입니 다. 지난 세월이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크고 작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영신사가 가진 장점을 꾸 준히 유지하면서 변화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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