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CEO의 섬세함, 근로복지기금으로 여러분의 행복을 책임지겠습니다
여성 CEO의 섬세함, 근로복지기금으로 여러분의 행복을 책임지겠습니다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5.03.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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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주)우신피그먼트는 무기 및 유기안료를 생산하는 회사, 세계 굴지의 종합화학회사인 Lanxess로부터 원재료를 수입, 가공하여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회사, 여성 CEO의 세심함이 돋보이는 회사이다.

"현장을 벗 삼아 100년이 지나도 끄떡없을 강소기업으로”
“ 현장에서 꽃 피운 열정
제가 저의 일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우신피그먼트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 을 겁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마치고 동종업계에서 경리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하 지만 경리업무 외에도 다양한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며 안료에 대해 배우려고 노 력했습니다. ㈜우신피그먼트를 창업한 이후에도 현장에서 일하며 남자도 하기 어렵다는 영업도 꺼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현장에 진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렇게 생각하고 직접 부딪혔기에 현재 연매출 400억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 니다.

100년이 지나도 끄떡없는 강소기업을 향해
우리 ㈜우신피그먼트는 독일의 Lanxess로부터 원재료를 수입/가공하여 국내에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Lanxess의 기술지원 및 자체 연구 개발을 통해 액상안료를 수입대체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아시아 시장 10% 점유율 유지를 목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입니다. 규모만 큰 회 사보다는 100년, 200년이 지나도 끄떡없는 강소기업을 향해 전진하는 ㈜우신피그먼트가 되겠습니다.”

"여성 CEO의 세심함으로 직원들의 행복을 책임집니다”
“ 저는 어릴 적 어려운 시절을 겪고 자랐습니다. 때문에 학업을 이어나가는데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제가 직접 어려움을 겪어 봤기 때문에 직원들의 어려움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우신피그먼트는 회사의 성장 못지 않게 직원들의 행복 또한 중시합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현재 사내 근로복지기금을 운영하고 있습니 다. 이를 통해 자녀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자녀 양육비 및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택자금 또한 지원하고 있습니다. 남성 CEO에 비해 보다 세심히 직원들을 살필 수 있는 점이 여성 CEO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 다. 앞으로도 이러한 세심함으로 직원과 회사 모두가 행복한 ㈜우신피그먼트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충분한 업무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 저는 전공이 영어과였기 때문에 지원분야가 폭넓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전문성이 다소 떨어져 어느 직군으로 취업을 해야 하나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교수님의 추천을 통해 ㈜우신피그먼트를 알게 되어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중소기업 의 특성상 신입사원에 대한 업무 교육이 부족하고 실무에 바로 투입되는데 반해 ㈜우신피그먼트는 6개 월간의 인턴과정을 거쳐 입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업무에 대해 충분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회사 내 에서 더 배워서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

"현장을 아는 여성인재로"
“ ㈜우신피그먼트에서 일한지 약 10년이 되었습니다. 한 회사에서 10년 이상 근속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에 대한 복지가 잘 되어있고 다양한 업무 습득으로 성장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인 것 같습니 다. 우리 회사는 다양한 업무를 배울 수 있도록 무역, 회계 총무 등 업무 순환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대표님 이 그러셨듯이 여자라고 피하는 것 없이 현장의 일도 배우며 커나가는 인재가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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