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시간 5시 30분, 집에 가라고 등 떠미는 사장님, 그래도 회사매출은 쑥쑥 성장한다
퇴근 시간 5시 30분, 집에 가라고 등 떠미는 사장님, 그래도 회사매출은 쑥쑥 성장한다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5.03.19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아주철강산업은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철강재를 만드는 회사, 따뜻한 분위기가 있는 회사, 해고가 없는 회사, 후회 없이 당신을 맡길 수 있는 회사이다.

“오후 5시 30분, 벌써 퇴근하세요?”
"우리 회사는 주 5일제를 철저하게 지킵니다. 주말에 충분히 쉬고 자기계발을 해야 업무 효율이 높을 것이라는 대표님의 지론 때문이죠. 출근시간은 오전 8시 30분, 퇴근시간은 오후 5시 30분이에요. 잔업이요? 말도 마세요. 잔업도 하지 말고 집 에 가라고 대표님께서 등을 떠미세요. 그런데 오히려 일을 덜 하는데도 회사 매출은 쑥쑥 올라요. 직원들의 역량도 훨씬 더 느는 것 같습니다. 충분히 쉬니까 일을 열 심히 할 힘이 생기는 것 같다고나 할까? 오히려 회사가 바쁠 때는 자진해서 잔업을 하는 직원들까지 생깁니다."

“나와 내 직원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 회사가 설립된 지 어느덧 20년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장기 근속자가 많습니다. 10년차, 15년차, 18년차 직원도 있죠. 말로만 가족적인 분위기가 아니라 진짜 가족처럼 돌아갑니다. 저 역시도 직원들 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늘 직원들과의 약속을 이행하려고 노력합니다. 직 원들의 업무 효율을 신장시키기 위해서 주5일 근무제도 시행 중이죠. 그 덕분인지 우리는 노조도 없어요. 3개 공장도 무리 없이 잘 돌아 가는 중입니다. 이제 앞으로 행복으뜸기업에 걸맞도록 복지정책을 더욱 더 늘려가려고 합니다. 먼저 직원 자녀 의 학자금 지원은 물론이고, 본인 외 가족에게도 의료비를 지원하려 하고 있어요. 여기에 그치지 않 고 더욱 많은 복지를 시행할 것입니다. 직원들은 회사의 전부나 마찬가지입니다. 직원과 업주가 함께 상생하는 기업, 제가 바라는 회사입니다."

“성과와 삶의 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어요”
▶입사 전, 여유가 없던 나
아주철강산업에 입사하기 전 다른 회사에서 몇 년간 일을 했었습니 다. 그 때 일을 하면서 느낀 점은 바로 이거였죠‘. 버는 돈도 돈이지 만‘나 자신’이 없구나.’일을 하고 집에 돌아가면 잠자기 바쁜 저를 보 며‘이건 아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과감히 아주철강산업으로 왔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처음엔 걱정이 앞섰어요. 과연 잘 한 선택일 까, 여기서 내가 정말 성장할 수 있을까, 두렵지 않을 수가 없었죠.
▶▶입사 5년, 과장 채덕희
입사 후에는 그런 걱정들이 기우였다는 걸 알게 됐어요. 처음 입사할 때 쯤 20명이었던 직원들은 입사 5년 후인 지금 38명으로 늘었고, 매출 또한 80억에서 200억 이상으로 엄청난 성장을 했죠. 저요? 당연히 만족합니다. 가족들을 돌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어요. 거기에 따른 만족도가 높아진 건 두말할 필요도 없죠.
▶▶▶5년 후, 아주철강산업에서 맞이할 당신의 인생은?
여기서 5년 후면 지금처럼 열심히, 아니 더 열심히 달려서 이사 자리에 올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받은 만큼 직원들에게 돌려주고 싶어요. 회사도 당연히 더욱더 성장해 있겠죠. 2017년에는 직원도 80명을 넘기고, 매출도 500억 이상 할 겁니다. 우리 아주철강산업의 자랑인 직원 복지는 지금보다 훨씬 더 나아져 있겠죠? 저도 우리 의 5년 후가 아주 기대됩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