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미국가전협회(CEA)는 중국 내 주요 온라인 직판회사인 JD닷컴(JD.com, NASDAQ: JD)이 아시아 최초의 인터내셔널 CES아시아(International CES AsiaTM)에 공식 기업파트너로 참여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인터내셔널 CES아시아는 오는 5월25~27일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SNIEC)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여기에서는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전세계 기업체들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게 된다.

CEA의 카렌 춥카(Karen Chupka) 인터내셔널CES 및 사업 전략 담당 수석부사장은 “JD닷컴은 중국 경제를 견인하는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로서 이 나라 최고 브랜드 중 하나이다”고 말하고 “아시아에서 출시하는 획기적인 혁신 제품을 전시하는 인터내셔널 CES아시아에 중국 최대 온라인 직판업체가 참여하는 것은 매우 적절한 일이다. JD닷컴이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아시아 최초의 인터내셔널 CES아시아를 계기로 역동적인 관계를 맺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터내셔널 CES아시아 전시장의 전체 면적은 2만 평방 미터(실 전시면적은8,500평방 미터)로 여기에서는 사물인터넷(IoT), 혁신 기술 및 연결성 등 최고의 기술 주제 아래 제품과 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현재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이스라엘, 노르웨이,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스웨덴, 대만, 영국 및 미국 등을 포함한 주요 13개 국에서 125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제품을 전시하는 글로벌 브랜드는 아우디, 오디오 테크니카(Audio-Technica), 콘티넨탈(Continental), 디지털 차이나, DTS, 포드, 가민(Garmin), 깁슨(Gibson), 하이센스(Hisense), 인텔, 메르세데스-벤츠, 몬스터(Monster), 스코시(Scosche), 상하이 모쉬(Shanghai Moshi), 스컬캔디 오디오(Skullcandy Audio), 씽킹 그룹(Thinking Group), 탐탐(TomTom), 복스(Voxx) 등이다.

리처드 류(Richard Liu) JD닷컴(http://goo.gl/vWrbYG)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에서 혁신적 전자 제품을 판매하는 주요 기업으로서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이처럼 중요한 행사를 위해 CEA와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 CES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우수한 최신 전자제품을 소개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행사로, JD닷컴(http://goo.gl/vWrbYG)은 이러한 차세대 제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ES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관심을 끄는 3D프린팅, 로봇 기술 및 웨어러블 기기의 3개 마켓플레이스(www.cesasia.cn/?cat=59)와 스마트 홈에서 자동차, 스포츠 및 신체 단련 기술에 이르는 가장 영향력 있는 14개 부문 제품(http://goo.gl/43HjS1)도 전시될 예정이다. CES아시아에서 제품을 전시하는 기업체의 전체 목록은 ‘전시업체 안내 책자’(Exhibitor Directory, www.cesasia.cn/?cat=82)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아우디의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 회장을 포함한 글로벌 브랜드의 경영인들이 연설할 예정이다. 슈타들러 회장은 5월24일(일요일) 오후 5:00시에 개막 전 기조연설을 발표할 예정이다.

CEA는 중국의 주요 국제 박람회 주관업체인 인텍스 상하이(Intex Shanghai Co., Ltd.)와 공동으로 인터내셔널 CES아시아를 주관한다. 특별 공동 주최기관은 중국전자상공회의소(Chinese Electronic Chamber of Commerce, CECC)와 중국 기계 및 전자제품수출입상공회의소(China Chamber of Commerce for Import and Export of Machinery and Electronic Product, CCCME) 등이다. 2015 CES 아시아(www.cesasia.cn/?lang=en)에 등록하려면 (http://goo.gl/spMghY)을 방문한다. CES아시아에서의 전시관련 문의는 CESAsiaExhibit@CE.org로 연락하기 바란다.

참고사항: 중국 이외 지역에서 오는 모든 언론인은 J-2 비자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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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