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투자유치(상)
2015년 2월 투자유치(상)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5.02.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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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조이코퍼레이션,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아주IB투자로부터 20억 투자유치

오프라인 고객 분석 서비스 ‘워크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조이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은 한국투자파트너스(대표 백여현)와 아주IB투자(대표 김지원)로부터 총 20억원을 투자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조이코퍼레이션은 자체 개발한 센서와 방문객들의 휴대폰 무선 신호(Wi-Fi 및 블루투스)를 통해 기존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적용되던 고객 분석 서비스를 오프라인 리테일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기업이다. 2014년 말 기준 한국과 일본의 고객사를 중심으로 약 350여 매장, 1500개 센서가 도입되었으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 브랜드 체인점에서 중소형 매장까지 맞춤형 서비스로 운영 가능한 ‘워크인사이트’는 리테일 매장에 자체 개발한 센서를 통해 유동인구수, 유입고객수, 체류시간, 구매전환율 및 재방문율 등을 파악해 매장에 실시간으로 직관적인 분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기청, 텐센트와 바이두 키워낸 ‘중국 IDG 캐피탈’과 1,000억원의 한국 벤처펀드 조성

“매달 임대료와 공과금을 생각하면 월말이 무섭다.”라고 말을 하던 조그만 창업기업에서 중국 최고의 브랜드 가치 기업, 시가총액 183조원의 세계적 게임기업으로 성장한 ‘텐센트(Tencent)’.

중국 중관춘의 허름한 여관방에서 창업한 기업에서, 구글과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한 시총 82조원의 중국내 최대 검색서비스 업체인 ‘바이두(Baidu)’.

이들의 공통점은 미래 가능성에 주목하고 과감한 투자와 멘토링을 아끼지 않았던 세계적 벤처캐피탈인 ‘중국 IDG 캐피탈’이 함께 했다는 점이다.

한국정부(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는 중국 內 2위 벤처캐피탈로 평가되는 ‘중국 IDG 캐피탈(대표 숑샤오거)’과 1,000억원 규모 ‘대한민국 벤처펀드(가칭 Korea Fund)’를 조성키로 합의하고, 10일(화) 서초동 한국벤처투자(주) 사옥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TV 연동 스타트업 사운들리, 8억원 투자유치

모바일 앱과 TV 방송을 연계하는 IT 기업 사운들리(대표 김태현)가 L&S벤처캐피탈 (대표 장동식)로 부터 총 8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사운들리는 2014년 5월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 파트너, 류중희 파트너 (퓨처플레이 대표)로부터 개인 엔젤 투자를 유치한 지 9개월 만에 후속 투자에 성공했다.

사운들리는 방송 시청만으로 모바일 앱 실행이 가능한 세컨드 스크린 (Second Screen) 서비스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사운들리 음파 신호 송수신 기술을 통해 방송 제작사는 방송 영상에 부가정보를 담아 시청자들에게만 푸시 알림 혹은 모바일 앱 알림을 줄 수 있다.

알림을 통해 시청자가 앱으로 유입되면, TV 화면과 모바일 화면이 동기화되고, 실시간으로 시청자에게 특정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방송 제작자는 사운들리 솔루션을 통해 시청자들의 성향이나 이슈가 됐던 특정 장면들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다.

본엔젤스,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모바일 식권서비스 벤디스에 7억 원 투자

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털인 (주)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대표 장병규, 이하 본엔젤스)가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과 함께 국내 최초 기업용 모바일 식권서비스 ‘밀크(MEALC)’를 운영하는 ㈜벤디스(대표 조정호)에 총 7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은 본엔젤스가 피투자기업과 공동 투자하는 첫 번째 사례다. 지난 2011년 본엔젤스로부터 3억원의 초기 투자를 받은 우아한형제들은 현재까지 총 500억원대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본엔젤스의 투자로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던 우아한형제들이 이제는 함께 투자에 참여하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자금 투자뿐 아니라 경험을 공유하고 ‘배달의민족’과의 협업도 추진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조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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