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방송통신 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 선정
경북도, 방송통신 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 선정
  • 이기석 기자
    이기석 기자
  • 승인 2015.02.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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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경북도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방송통신 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서 ‘MICE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통융합 스마트사이니지 서비스 시범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경주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IPTV기반 문화관광 글로벌방송 기반구축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공모에 참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을 통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일원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고, 소출력 DMB 송출시스템을 구축해 컨벤션 행사현장 실황중계방송 및 미아찾기와 같은 생활재난 긴급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사업비는 국비 7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7억 원이다.

향후, 사업의 성과에 따라 전국적으로 상용화해 확산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모델로 활용해 MICE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IPTV기반 문화관광 글로벌방송 기반구축사업’의 사업종료 기일(2015. 8.)이 다가옴에 따라 그동안 구축장비 활용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성과활용을 위한 자립화 방안 마련과 새로운 미디어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그 동안의 IPTV 기반구축사업의 성과로는 1차년(2010년 6월 ~ 11년 3월)은 사업추진을 위한 환경 조성단계로 IPTV 전송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2차년(2011년 4월 ~ 12년 5월)은 콘텐츠 관리를 위한 아카이브시스템과 서비스 기반시설 및 장비를 구축하는 등 개방형 플랫폼 구축의 초석을 다졌다.

3차년(2012년 6월 ~ 13년 8월)은 KBS미디어와 콘텐츠 활용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콘텐츠 관리 및 유통지원시스템을 완료하고, 4차년(2013년 9월~14년 8월)에는 한국방송공사(KBS)와 미주에 24시간 뉴스채널 전송 업무 체결하여 글로벌 방송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특화서비스 및 통합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특히, 5차년(2014년 9월 ~ 15년 8월)는 마지막 단계로 개방형 스마트미디어 One-Stop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문화관광 글로벌 콘텐츠 송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맞춤형 소출력 DMB 방송기반을 구축하고, 국내 첫 소출력 DMB 실험방송을 실시하여 최첨단 방송 관련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이루어 냈다.

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이번 시범서비스는 이미 추진하고 있는 IPTV 기반 문화관광 글로벌방송 기반구축 사업으로 구축한 플랫폼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첨단 미디어, 광고, 콘텐츠,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모델과 융복합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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