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다른 지역에 있을때에는 알지 못했었다.
바닥에 소복히 남아있는 눈.
낮시간동안 이렇게 걸어다닐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무 결 사이로 내려오고싶어하던 햇살과
놀이터에서 놀아야 할 아이들을 반기기 위해 남아있는 눈밭들
누군가
'하얀 눈을 보며,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라 생각이 들면
나이가 들었다'라고 하는 걸 들었다.
나이가 들었다는 것이 맞는 표현인가?
글쎄 농담으로 던져진 이야기였지만
잠시 울컥하는 기분이 드는 것은 설명하기 어려웠다.
날씨는
무척 좋은 핑계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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