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저스코리아, 공유 사무 공간 ‘캠퍼스 오피스’ 선보여
리저스코리아, 공유 사무 공간 ‘캠퍼스 오피스’ 선보여
  • 이지성 기자
    이지성 기자
  • 승인 2014.11.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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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세계 최대 사무공간 컨설팅 업체 리저스(Regus)의 한국지사 ‘리저스코리아’가 1인 기업 및 소규모 스타트업 기업, 프리랜서 등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캠퍼스 오피스’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캠퍼스 오피스’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사무 공간을 공유하되, 각자 개인 업무 공간을 나누어 일을 할 수 있는 공용 사무 공간이다. 초기 자본금이 적은 스타트업이나 작은 사무 공간만을 필요로 하는 1인 기업, 창의적인 업무를 위해 벽이나 칸막이가 적은 열린 사무 공간이 필요한 프리랜서 등에게 안성맞춤 서비스이다. 특히 다양한 업계의 사람들과 공용으로 사무실을 사용하면서 업계 동향을 나누고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교류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한다.

또 개인 사무 공간 외에 업무에 필요한 사무가구 및 집기, 통신 장비 등 사무 용품도 함께 쓰도록 해 초기 투자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도록 했다. 비싼 임대료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무공간과 집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실제 운영하면서 들어가는 유지비용 역시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일, 월, 연단위로 계약이 가능하며, 계약 즉시 바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리저스코리아의 ‘캠퍼스 오피스’는 현재 강남(포스코 P&S 타워, 트레이드타워, 강남빌딩, EK타워, 해성빌딩), 종로(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빌딩), 을지로(센터원 빌딩), 여의도(교보증권빌딩), 공덕(경찰공제회자람빌딩) 등 서울 시내 사무실이 밀집된 초역세권의 랜드마크 빌딩에 위치한 9개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캠퍼스 오피스’ 입주자는 지역에 관계없이 리저스코리아 9개 센터의 비즈니스 라운지와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해당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전우진 리저스코리아 지사장은 “초기 투자 비용이 적은 1인 기업이나 예비 창업자들이 사업을 시작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이 바로 사무실 임대이다”라며 “낮은 초기 비용으로 나만의 업무 공간을 갖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는 ‘캠퍼스 오피스’로 예비창업자들이 부담을 줄이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리저스코리아는 전 세계 104여 개 국, 750 여 개 도시, 2,000여 개의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비즈니스 센터 업체 리저스(Regus)의 한국법인이다. 지난 2004년 국내에 들어온 이후 현재까지 총 12개 비즈니스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비즈니스센터 수를 점차 확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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