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아쉽다. 광화문
날씨는 주말답게 맑아지고 있었고
수많은 행사들은
이름있는 장소들에서 이어졌다.
그 중에서 광화문을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이순신장군 동상 앞 행사
세종대왕님 동상 앞 행사
광화문 열린마당 앞 행사
서로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소리 레벨을 높여, 이 행사에 귀를 기울이라 말하고 있지만
이미 잘 들리고 있음에도
소리 경쟁이라도 하는듯 시끄러움이 이어졌었다.
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전시회를 다녀올 생각이었지만
자칫 잘못하면
아름다워야 할 음악들은, 시끄러운 소음으로
보기좋아야 할 작품전시들은, 그저 장애물로 비춰졌다면
어찌해야 할까... 아쉽다. 안타깝다. 도심의 행사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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