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창업의 메카로 성장한 '성신여대 스마트 창작터'
여성 창업의 메카로 성장한 '성신여대 스마트 창작터'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4.07.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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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스마트창작터 세미나

[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최근 스타트업이 화두이다.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전국 “스마트 창작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성신여대 스마트 창작터가 성신여대 IT학부 변혜원 교수와 ㈜포엠데이타 지상철 대표가 산학협력 체제로 손을 잡고 창조경제형 창업을 위한 보육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대학차원에서 창조경제의 현실적인 실천을 위하여 심화진 총장과 김용재 산학협력단장이 여대생 창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어 2014년 올해 스마트 창작터의 실질적인 성과도 크게 기대된다.

성신여대 스마트 창작터는 지난해 8월에는 전국의 스마트 창작터의 모든 예비 창업자들이 참여한 전국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정부지원금을 받은 창업팀의 실적 (창업지원금 총금액, 창업팀 선발 숫자) 에서 가장 우수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2014년도 성신여대 스마트 창작터는 지난 4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창업에 필요한 교육이 총 11개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 중간 중간에 창업에 필요한 특강 및 세미나를 개최하여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아이템에 대한 컨설팅 ,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및 발표연습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5월중순에 실시한 예비 창업자들 대상 창업아이템 예비평가, 6월초부터 6월중순까지 실시된 각종 창업관련 세미나와 주관기관의 “예비창업자 대면평가” 까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또 지난달 말에는 창업진흥원 주관 “예비창업자 실전평가” 까지 마무리되면서 성신여대 스마트 창작터 소속 창업자들의 본격적인 창업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앞으로 성신여대 스마트 창작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포함하여 여성중심의 지식창업센터의 메카로 발전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익모델에 대한 멘토링등 중장기적인 플랜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더 나아가 2014년도부터 시작되는 지식서비스 분야 스마트 창작터 사업에서는 “앱과 웹형태의 지식서비스”를 중장기적인 목표로 내세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트 창작터 관계자는 "2014년도에는 지난해 보다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수익모델을 갖춘 여성창업팀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성신여대 스마트 창작터를 실질적인 여성중심의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메카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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