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주)제일화성은 건축자재, 접착제, 전기전자, 복합재료, 수지 금형, 군사용으로 구분되는 다양한 용도의 제품을 Epoxy수지, PU수지, Acryl수지를 이용하여 만드는 회사이다.
"당당함과 열정을 가진 인재분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 처음에 제일화성에 입사 지원을 할 때 저의 전공분야가 아니어서 걱정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화공분야에 대한 관심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꼭 이 일을 배 워가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보자는 열정이 컸기 때문에 당당하게 이력서를 제출 했습니다. 그렇게 이력서를 제출하고 난 뒤 저의 열정을 높게 평 가해준 회사 덕분에 올해로 입사한지 2년차가 되어가고 있습 니다. 아직 2년차 풋내기 사원이지만, 2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큰 성장을 한 제일화성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그런 사원이 되고 싶습니다. ”
"뚜렷한 개성으로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자는 신념”
“ 현재 저희 회사는 3년 전 새로운 제품 계발을 통해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큰 매출성장을 이뤄냈습니다. 매년 쑥쑥 성장했던 덕분에 불과 몇 년 사 이에 5000평의 넓은 땅에 입주예정이며, 공장 신축확장과 신규 고용 증가 등 하루하루 바쁘게 더 큰 미래를 그리기 위해 큰 꿈 을 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궁극적인 목표, 매출액이 달성되면 장학 재단을 설립하여 저희가 받았던 것을 다시 사회로 환원하고 싶습니다. ”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온 회사의 역사”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해 나가다
1991년 저희 대표님께서 동료 분들과의 공동창업을 시작으로 (주)제일화성이 설립되었습니다. 21년이라는 시간동안 정 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공동창업으로 시작하였지만 녹록치 않은 환경 탓에 함께했던 창립멤버들이 하나 둘 떠 나기도 했고, 연구를 하다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수도 있던 위험천만 했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위기를 오히려 기 회라 생각하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했습니다. 당시 기존 생산품과는 달랐지만 향후 시장성장가능성이 큰 절연제 생산에 몰두했으며 2008년 시험생산에 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그후 지금까지 해 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던‘개폐기용 친환경 수지’를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하여 국산화시켰습니 다.
국내 최초 고압고체절연 개폐기용 친환경 수지 개발에 성공
지금까지는 개폐기를 제조할 때 접촉 부분의 스파크로 인한 마모를 막기 위해 SF6가스를 주입하여 개폐기를 제조해왔 다. 하지만, SF6는 대표적 온실가스 중 하나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사용이 규제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자사에서 친환경수지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보급함에 따라‘, 착한 기술’로 인한 환경보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산품을 이용하는 애국자가 되는 동시에 온실가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 문에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착한기술의 개발과 지구환경과의 공존에 이바지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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