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중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단순히 On라인과 Off라인을 연결만 시켜주는 단순한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는 우려가 많다. 기술력이 동반되지 않고 얄팍한 아이디어만 가진 스타트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파이낸스투데이에서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진정성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소한 의미의 스타트업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본다.
(주)참고을은 기초식품인 식용유지(참기름, 들기름, 볶음참깨) 및 장류(고추장, 쌈장, 된장)를 주로 생산하는 회사, ‘고객이 먹는 식품이 곧 내 가족이 먹는 식품’이라는 신념으로 청결한 작업환경을 구축하여 고객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회사이다.
“다른 무엇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우선”
"저도 다른 대학생들과 같이 대학 졸업을 앞두고 취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제 전공은 전기전자과였는데, 우선은 기본을 갖추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굳이 전공을 살리지 않아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회사에 지원하게 되었고 지금 많은 것들을 배워가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의 규모나 급여 같은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직장을 결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다른 사람이 아니고 내가 해야 되고, 내가 하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맞게 미리미리 준비를 해놓는다면 더욱더 만족스러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 건강까지 생각하는 기업입니다”
"民以食爲天(민이식위천)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백성들은 먹는 것으로 하늘을 삼는다’라는 뜻으로 우리에게 있어서 먹거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우리 회사는 고객이 먹는 식품이 곧 내가족이 먹는 식품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귀하고 소중하게 제품을 만듭니다. 또한 우리는 항상 청결한 작업환경유지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를 얻었습니다. 우리 회사는 신뢰, 믿음, 책임이라는 사훈을 가지고 국민 건강까지 생각하는 기업이 되고자 더욱 더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최고의 품질로!”
"우리 참고을은 식용유지 및 장류 제품들을 제조하는 회사로 13년의 업력을 가진 회사입니다. 우리 회사는 유통업계 일을 3년간 배우면서 키운 청년 창업가의 꿈을 바탕으로 2000년 12월 익산에서 참기름 제조 공장으로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IMF 경제위기를 겪고 난 후라 우려하는 시선들도 있었으나 주변 상황에 영향을 덜 받는 기초식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제품개발에 더욱 더 매진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2003년에 장류 생산을 담당하는 김제에 제2공장을 지으며 확장하고, 10년 후 현재는 초창기에 비해 약 20배의 매출액을 달성하였습니다. 지금도 우리 참고을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에게 보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